부추연 > 기업비리 > 소액주주로서 소송 하번하죠 다같이

이글을 보시는 여러분의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도와주십시요. 먼저 우리는 코스닥 시장의 트래픽ITS라는 회사에 투자를 했던 소액주주들임을 밝힙니다. 먼저, 트래픽ITS라는 회사에 대한 간략히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트래픽ITS는 2002년 1월에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업체로서 ITS(Intelegent Traffic Sysem,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입니다.

트래픽ITS는 2003년 3분기까지 금융감독원에 등재된 재무제표상으로 최근 5년동안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고 규모는 작지만 벤쳐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고 우리는 이러한 부분을 믿으면서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현재 트래픽ITS는 최근년도 결산자료에서 대규모 적자를 내었고 최근에 담당회계법인인 "우리회계법인"의 "의견거절"사유로 이에 따른 등록폐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우리 소액주주들은 크나큰 재산상의 피해들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번 우리회계법인의 의견거절 감사보고서와 주주총회를 통해 트래픽경영진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음을 감지했고, 회계법인 역시 심각한 모럴헤져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기관 및 해당업체, 관계자들을 세상에 고발하려합니다.

다음의 회계 회계감사보고자료와 같은 사유로 감사의견이 거절되었습니다.

이하 "우리회계법인" 감사보고서 전문

[감사보고서 시작]

" 본 감사인은 첨부된 주식회사 트래픽아이티에스의 2003년 12월 31일 현재의 대차대조표와 동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및 현금흐름표를 감사하는 업무를 수임하였습니다. 이 재무제표를 작성할 책임은 회사 경영자에게 있습니다.

본 감사인은 채권채무조회서의 미회수, 피투자회사의 재무제표의 미제시 등 회사에 의한 감사범위의 제한으로 인하여 충분한 감사증거를 확보하지 못하여 유가증권에 대한 회계처리의 적정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며, 관련 회계기록의 부실 및 불완전성으로 인해 매출채권 등 자산의 실재성 및 회수가능성과 차입금 등 부채의 완전성에 대해 확인 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회사는 2003년 하반기 중 4차례에 걸쳐 총 18,646백만원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미화 2,500,000의 해외신주인수권부사채의 발행 및 3,776백만원의 전환사채를 발행을 실시하면서 확보된 자금의 적정성과 완전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현금 및 현금등가물, 단기대여금 등의 자산에 대한 실재성 및 회수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당기말 현재 회계정보의 식별, 측정, 분류,기록, 보고 등의 회계처리절차 및 내부통제가 적정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회계기록의 불완전 및 관련증빙의 부실 등으로 인하여 내부회계관리제도를 신뢰할 수 없으므로 회계감사기준에서 요구하는 감사절차를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상기 재무제표는 회사가 계속기업으로 존속한다는 가정을 전제로 작성되었으므로 회사의 자산과 부채가 정상적인 사업활동과정을 통하여 회수되거나 상환될수 있다는 가정 하에 회계처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2003 회계연도에 경상손실 5,175백만원과 부(-)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015백만원을 시현하였습니다. 2004년 3월 18일 현재 2,817백만원의 은행차입금이 연체되어 있어 상환능력에 대하여 중대한 불확실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위 문단에서 기술한 사항의 중요성 때문에 본 감사인은 상기 2003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지 아니합니다. 비교표시된 2002년 12월 31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의 재무제표는 본 감사인이 감사하였으며, 2003년 2월 14일자 감사보고서상의 감사의견은 적정의견이었습니다."

[감사보고서 끝]

5년동안의 재무제표 흐름을 믿고 투자했던 회사가 상기 감사보고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불과 수개월만에 회사경영에 심각한 문제점을 보인것으로 잠정 결정이 난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총에서 트래픽대표의 발언으로 트래픽ITS의 담당 회계법인인 "우리회계법인" 역시 심각한 모럴헤져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04년 3월30일 주총 종료이후 주주와의 질의응답시간에서 트래픽ITS 대표이사는 트래픽ITS는 탄생서부터의 문제점이 있었음을 시사했고 이는 등록불가의 종목을 우리회계법인이 부실감독했다라는 것으로 밖에 설명할 길이 없는 상태입니다. 트래픽대표이사의 언급내용의 의미처럼 등록되지 말았어야하는 회사가 등록되었다면 오늘 우리들의 투자손실을 우리들의 책임은 아닌것입니다. 그리고 지난해 하반기에 집중된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대해서도 회사측에서 검증자료를 제시하지 못한 상태로 보아 가장납입 내지는 납입후 자금인출, 수익보전이면계약에 따른 제3자배정유상증자등의 가능성이 있어 보이고 껍데기주식들만 개인투자자들에게 팔아먹은 것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우리는 피해자들입니다. 트래픽ITS의 대표이사의 언급대로라면 우리는 최고의 신뢰성을 가질만한 회계법인에게 속고, 방만한 거짓 경영을 해온 경영진에서 속은 것입니다. 이대로 주저 앉을 수는 없습니다. 트래픽ITS주주들중에는 새로운 신혼의 단꿈을 가지고 투자를 한 투자자들도 있고 노후를 준비하면서 투자한 투자자도 있습니다. 이들의 사연을 들으면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온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언론과 법률단체, 시민단체, 정부단체 여러분 우리를 도와주십시요. 우리 주주들이 모여 썩은 고름을 제거하고자 작은 움직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행복한 꿈을 무참히 빼앗아 가버린 그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곧 집단소송제를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적인 측면에서도 도와주십시요. 세상에는 아직 정의가 살아있음을 믿습니다 7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