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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15년
작성일 : 06-05-10
조회수 : 487
추천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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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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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징역 15년과 추징금 23조358억원이 구형됐다.
검찰은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6부(부장판사 황현주)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사건은 차입경영의 악순환,무리한 외형 확장과 경영진의 무책임성이 빚은 사건”이라며 “결국 ‘대우사태’에 30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돼 국민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고 구형이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최후진술에서 “정말 열심히 일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국민들과 국가경제에 희망과 긍지로 남겨지기를 바랐지만 아쉽게 이뤄내지 못했다”면서 “IMF사태의 혼란기에 저희 대우로 인해 어려움과 피해를 입으신 국민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말했다.
강준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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