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쓰던 공기계를 바꾸려고 하던중에 생긴 일입니다.
제가 kt폰을 쓰고 동생폰이 ktf폰이라 기계변경이 잘 안되서
문의를 하려 한 것입니다. 솔직히 같은 이동전화에 회사가
두개 있는지는 이제 처음 알았습니다. 황당합니다.
두개 있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서비스간의ㅡ자유로움은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무슨 이유로 두개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지만 사소한 문제이니 넘어가겠습니다.
상담을 하다가 화가 나던지 직원이 전화를 그냥 끊더랍니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연속 이틀내내 그 직원이!!!
(안밝히려 했지만 밝힙니다. 민병욱씨 그러는거 아닙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답답하더라도 직원이 그런다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하지만 정작 더 황당한건 본사에 화가 나서 전화를 하니깐
본사 과장님인가? 그 분이 그러시더군여. 그럼 이런일로 그 직원을
짤라야 하냐고 ...상담을 받는 제 동생을 도리어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나무라더랍니다. 그래서 ktf 싸이트에 들어가니 이런 글을 쓸데가 없어서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기계변경? 안되면 어쩔수 없는거죠. 회사가 달라서 어렵다는데
뭐라 하겠습니까?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이동통신회사에서
그것도 대리점이 아닌 본사에서 이런 얘길 한다는건
그 회사의 수준을 낮추는 꼴 밖엔 안됩니다.
안되는건 안되는거지만 도대체 상담을 하다 자기 마음대로
전화를 끊고 황당한 상담자에게 그럼 직원을 자르냐며
도리어 화를 낸 그 분에게는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만약 본인들에게 양심이 있다면 최소한 찾아와서 사과를 하겠죠
이런 회사가 어떻게 고객만족도 1위로 뽑혔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만일 사과를 안하면 계속해서 글을 올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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