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40세주부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남편과 저는 서생에서 호접농사를7 00평 짖고있는 농민입니다.
날씨가 추워지기시작 하면서 비닐하우스에 연탄을때기 시작했습니다. 저렴하다는 이유로 각 농가마다 연탄보일러를 몇백만원씩 투자하여 설치를하였습니다.
저희하우스에도 3대를 설치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대금결제를 봄에 일시납으로 하기로 하고 계속 거래를하였는데 이번달부터 갑자기 현금결제가 안되면 연탄을 줄수없다고 (카드도안됨)하여 알아보니
진하산업(초량연탄) 왕표연탄 업자들이 단합을하여 서로거래를못하게 하고있다고 합니다.
외상값이 남아 있는농가들은 돈을받기위해 계속 암암리에 거래를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부일연탄은 외상을 주고싶어도 원료확보가안된다고 합니다.
작년 매미때 태풍으로 2억원의손실을 입고 겨우 올해 일어서려고 하는데 어떻하면 좋습니까.
농민이집에 현금을쌓아 놓고 있는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하우스에호접란이 3만개정도 2월에출하될예정 입니다.
그때까지만이라도 버틸수있을지 의문입니다.
남편은최악의 경우 청와대앞에서 제초제를 먹고 죽겠다고 차에 제초제를 실고 다닙니다
제발 남편좀 살려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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