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아직도 침묵을 지키는가.
수험생들의 이토록 애절한 바램과 초등학생이 바로 분명한 개판시험을 왜 다시 재시험을 보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만 있는가.
매달보는 워드 프로세서 시험에서의 오류에서 조차 재시험을 당연히 받아들이는 이 시점에 왜 당신들만 유독 이렇게 수험생들의 정당한 권리조차 무시하고만 있는가?
그냥 지나면 조용해 지겠지? 그것인가? 국민들을 우습게 본다고 밖에 생각할수 없다. 수천명의 시간과 땀을 무참하게 짓밟고는 그냥 무시하고 있는 당신들의 행태에 정말 화를 넘어선 분노가 가득찬다.
당신들은 그냥 "그럴수도 있겠죠. 그렇게 일부는"이라는 말들로 그냥 넘어가더군. 그 가능성이 수천명의 수험생들에게는 어떤 일이었는지도 모르고 말이다.
당신들이 시험장에 와봤냐? 사우나에서 땀배고 있었다 하더군. 그러니 그렇게 수험생들이 출제오류문제를 발견했을때 떠들고 대처하느라 시험지를 다섯번이 걷었다 줬다 하지.
왜 당신들은 너무나도 당연한 대처를 이렇게 무시하고 있는지 분명히 이유를 말해야 할것이다.
아니면, 국세청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권리조차 인정되지 않을 것이니.
가장 분명해야 할 국세청이 쌩까는데 왜 우리는 그냥 무시하지 못할 이유가 무엇인가?
수험생들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답변을 해라. 그리고 생각해라.
당신들이 지금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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