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광주에서 20여년을 살다가 결혼해서 대전으로 주소를 옮긴 김종미 라고 합니다.
오늘 어이없는 한통의 전화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제가 직접 받은것이 아니라 저의 시어머님께 연락이 왔더군요
대전 세무서에서 어느 남직원이 전화를 해서 며느리가 "주식을 팔았는데 세금을 내야 하는데
세금을 내지 않아서 전화를 했다고" 구구절절 설명을 다 했더군요
이에 깜짝놀라신 저희 시어머님이 저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게 된 사연이냐며
대전 세무서 이춘근씨라는 직원에게 전화를 해보라 하시더군요
그래서 메모에 적힌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일이냐 했더니 2001년도에 주식을 팔았는데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서 전화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무슨말이냐.2002년도에 분명히 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그럼 광주에서 납부한 양도소득세가 그 주식대금이냐고 되물으면서
당사 전산이 좋지않아서 정확히 판단이 안되서 확인하는거라면서
다시 확인해서 연락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문제는 정확히 확인하고 연락을 달라고 했고...
제가..그 이춘근씨에게(세무서 직원) 개인적인 금융거래에 대해서 본인 허락도 없이
그것도 결혼전에 주식거래에 대해서 제3자인 저의 시어머님깨 구구절절 다 얘기를 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본인은 상관없다며 자기가 전화를 건 목적에 대해서 설명한것 뿐이라며
제가 법적으로도 문제 없는지 확인해보겠다고 하니 그럼 맘대로 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02년7월16일 북광주 세무서에서 발행한 양도소득세를 납부했으며,03년12월17일에는
증권거래서 고지서가 나와 그 것 또한 납부하였습니다.
형편없는 전산확인 및 저희 집전화를 어떻게 알아 시어머니에게 결혼전을 일을 조목조목
말한것과, 또한 어떻게 집전화 번호를 알았는지가 궁금하군요.
저는 이일로 인해 시댁에서 난처한 입장 및 한가정의 일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일하는
대전세무서 및 담당직원(이춘근)를 고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철저한 조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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