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신고...까진 할것 없구요...
세무서 직원분들 조금만 더 친절해 주셨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왔습니다.
사업자 등록증 신청하러 얼마전에 도봉세무서에 갔었는데
서류 접수중에 나한테 얘기하는건지 다른 사람한테 얘기하는건지... 뭐라뭐라 하더라구요.
듣다보니 다른 사람한테 뭘 알려주며 이야기를 하는건데
몇차례 반복되다 보니 짜증이나더라구요.
잠시만요...라는 말을 한 뒤 그러면 알아듣기나 하지
나한테 말했다 딴 사람이 저 뒤에 있으니까 큰소리로 말하고..
정말.. 우리같은 사람이 귀찮아 죽겠다는 그런 목소리인거 같았습니다.
신규 사업자 내러 갔다가 정말 기분 상해서 돌아왔어요.
접수증에 처리 기한이 약 1주일정도로 적혀있었지만
급한나머지 언제쯤 나올까요~ 하고 전화했더니
마침 그 남자직원분이 받으시는 것 같았는데 첫 마디가
"거기 처리기한 보이시죠.?"라고 묻는데..참내..
급해서 전화 드려봤다고 하니까 전화를 해주는데 그렇지 않으면 처리 기한내에 찾으러 오면 된다고 하던데
그 말투 역시 귀찮아..그런 말투... ㅜㅜ
얼마든지 부드럽고 상대방 기분 상하지 않게 응대할수 있는데
어쩜 그렇던지... 세금 열심히 내는 저희로서는 세금이 아깝다는 생각만 드네요.
좀더 친철한 (도봉)세무서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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