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할인점에 가서 물건을 구매했더니 그냥 예전의 구매영수증만 주고 아무 말이 없어서
저는 그냥 그 영수증으로 연말정산시 제출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무지로 인한 착오)
오늘 신문을 보고 알았는데
구매영수증이 아니라 현금영수증을 끊어야 된다고 되어있네요..그럼 전에 받은 구매영수증은 아무런
공제혜택도 못받는 것일텐데요..
그래서 구매처에 가서 이것을 지금이라도 현금영수증으로 끊을 수 있는지 물었더니 지난 것은 안된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문제는 직원 하는 말이
구매자가 현금영수증으로 끊어달라고 하기전에는 절대로 안해준다고 하네요..왜그러냐고 했더니
할인점 대표자가 절대로 먼저 말하면 안되고 구매자가 요청할 경우에만 끊어주게 되어 있다고 하면서
이건 강제조항에 속해 있어서 그렇다고 그러는데..
사실인가요?
국민을 위하여 만든 것이 어찌 이런지..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어이가 없군요...
그래서 제가
그러면 주민들이 현금영수증 끊는 방법이라도 알 수 있게 공지나 문구를 게시하라고 했더니 그
건 강제조항에 속하기 때문에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이 말이 사실인지요?
사실이 아니라면 모르고 넘어갈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서
구매자의 요구없이도 5천원이상이면 당연히 현금영수증으로 발급해 줄 수 있도록 규제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자기 실속만 챙기려 하는 악덕 업주가 있는 것 같아 매우 섭섭하군요
선량하고 무지한 주민들을 이용한...
아니면 제가 무지한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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