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지속된 경제여건 악화로 지난해 국세체납액이 4조원대에 육박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국세청이 국회에 제출한 '연도별 국세체납액 현황'을 보면 지난해 국세체납액은 3조9천7백억원으로 4조원대에 육박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IMF사태 당시인 지난 99년 체납액보다 5천 2백억원이나 많은 액수입니다.
특히 세금체납 발생 이후 국세청의 추징 등 '현금정리' 금액도 지난해 5조4천억원으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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