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정말 이상하다
나는 모른다는 것을 가장 부끄러워하는 사람이다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내가 게을렀거나 세상사에 무관심했다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이나라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을 아주 자랑으로 안다
그리고 떠벌린다
무슨 자랑이나 되는 것처럼...
매년 세금 신고하러 가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신고서 작성하는
것쯤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사실 엄청 어려운 신고도 아니고...
이런 사람처럼 그런 사업자라면...
(세무사나 공인회계사의 도움이 필요없을 정도로 소규모라면)
그정도 사업자의 부가가치세나 소득세 신고는
사실 초등학교만 나온 사람도 하루만 배우면 할 수 있다
인터넷에 글을 쓸 수 있을 정도의 사람이라면
게으른 자가 아니라면 그정도 신고는 30분만 연구해봐도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무식한 것이 자랑인 이나라...
그러면서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글을 쓰는 정말 대책없는 사람들...
정말 짜증나는 민족이다
이래가지고 자식은 어떻게 키우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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