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구에 사는 한 시민입니다.
몇달 전에 저는 남대구 세무서에 볼일이 있어서 처음 세무서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관공서라..당연히 친절, 신속하게 일 처리를 할수 있을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직원들의 이름조차 명시 되어있지않아 문의를 하여야 했고,, 문의를 해도 사람을 무안하게 만드는등,, 정말 다시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그 직원들만 그럴꺼라고 생각했었지요,
그런데,, 오늘 저는 서대구 세무서에 또 볼일이 생겼지요, 지난번의 일이 생각나,, 세무서라는 곳이 괜히 가기가 싫었지만, 그래도 안 그럴꺼라고 생각하며 또 방문을 했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또 다시 반복되는 불친절과,, 전화로 알아들은 이름이라 이름도 불확실한데다가 직원들의 이름은 여전히 알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친절하게 안내라도 해 주든가.. 아무튼 문의를 하는데도 뭐 쳐다보듯이 하는게,, 저는 잘못한 일도 없고,, 세금도 열심히 내는 시민으로써 죄인 심문 받듯 대하는 그 사람들의 태도가 참 걱정 스럽습니다.
그러고 민원 안내라는 곳도,, 가보면 도대체가 친절이라는것든 온데간데 없고, 사람이 찾아가도,, 그져 이상스럽게 귀챦다는듯이 대합니다. 심지어는 자기네들끼리 이야기나 해대고,, 들은척도 안하는 경험 까지 해 봤답니다. 보통의 시민들이 어떻게 세무서 관할의 업무를 이해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면 당연히 안내가 잘 되어야 하는것이 아닙니까?
이름표도 없는 사무실.. 무슨 유령 회사 같은 .. 그런 느낌의 사람들...
저는 세무서란 이름도 떠 올리기 싫은 사람입니다.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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