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평생을 직업 군인으로 일하시다가 전역하시고
어렵게 복지단 자판기를 관리하신지 15년이 되었습니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늘 한결같이 가족처럼 지켜온 자판기를 한마디 말도 없이 뺏기게 생겼습니다.
복지관의 합법적이라는 말아래 수많은 자판기 관리인들이 지금 생과사를 오고가고 있습니다.
현관리인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12월 24일 공개 입찰공고를 복지단측에서 냈습니다.
어차피 개인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민간인들한테 낙찰이 되면 찍소리 못하고 ?겨나게 생겼습니다.
여태 자판기때문에 들인 돈이 얼만데 보상 한푼 못받고 식구들은 또 어떻게 하라는 건지
다 길거리에서 얼어 죽게 생겼습니다. 저희 가족을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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