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서울역을 두번씩이나 방문하는 공무원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역시 어려운가정에서 현역의무를 다한 예비역 병장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군복을 입은 장병을 보면 지난날을 뒤돌아 봅니다만 안타깝게도 서울역에서 장병들(주로 일등병)이 휴가나오면서 정장차림에 여러사람들에게 휴가비를 사기당하는 일이 빈번하여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길을 묻는척하면서 접근하여 차비가 없어서 그런다고 하면서 3만원, 2만원씩 사기를 친다는 것입니다.
물론 어려운 사람을 돕는다는것은 좋은일이지만요...그것도 남루한 옷차림에 노숙자면 이해를 합니다. 그러나 그게 아닙니다.
모처럼 일등병 때 첫휴가를 나오면서 거절하지 못하고, 말끔한 넥타이 맨 사기꾼들에게 사기당하는 일이 많습니다. 제가 그것을 목격하고 장병에게 물어보면 거진 돈을 주고 있더군요. 이렇게 사기꾼들이 여럿이 상주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자주 목격을 합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정훈장교님은 전장병에게 교육을 시켰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7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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