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결국 이 곳에 글을 남기는군요...
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장애인이신 어머니께서 맡아서 절 키우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고1겨울방학...(지금으로부터 4년전)때 지병이신
합병증의 병명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도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께서 생활보호대상자라는 것에
등록을 하게 도와주셨습니다.
문론 이때 동사무소에서 저의 아버지와 연락을 했었죠.
아버지는 절 사정상 못 키운다고 하셔서 전 여지껏 혼자
살아 왔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점점 들게 되어서....
신검을 받게 됐죠.
어릴 때 사고로 인한 왼쪽 무릎 관절염으로 4급 판정
공익근무요원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가만 생각을 해보니...
다달이 월세생활을 하고 있는 저는
공익근무요원을 하게 되면 집세나 생활비가 못나오고..
그렇다고 군대를 가자니 같다가 나오면 당장 생활할곳이 없어지고
또 이 아픈다리로 훈련을 잘 못 받을것 같아 막막할뿐입니다.
그러던중 병역감면이라는 혜택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하지만 그 범위안에도 저는 포함이 돼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부양의무자가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버지께 연락을 해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직업은 없고 생활이 어려워 절 키우실수 없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러던중 한가지 방법이 더 생각이 났습니다.
아버지와의 호적분리...
이 얘기를 꺼내자 아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그렇게 해라 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힘들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동아들이기 때문에 호주를 이어야한다고 동사무소에서 근무하는
아는 사람에게 들었습니다.
저는 어떡하면 좋습니까?
병무청에 전화도 해 보았지만...
서류상으론 제 생활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아버지의 이름이 호주로 있기때문에..
안된다고 딱 짤라 말하고는 끊더군요...
해결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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