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이런 글까지는 정말 안 올릴라고 했던 저였는데, 정말 도움 청할 길이 없
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병무청 민원도 참 시원치 않더군요.. 제가 맨 처음
에 공익을 할때나 지금이나 민원실에서 답변은 항상 똑같습니다.
" 그 해당되는 복무기관장과 대화로 잘 풀어 나가세요. "
내참, 어이가 없어서. 이럴꺼면 뭐하러 전화비 들이면서 민원실에 전화를 합니
까? 매번 똑같네요. 대화로 안되니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겁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드리자면, 저는 현재 공익근무요원 2년1개월을 앞두고 있고,
소집해제 예정일자 5/3일 입니다. 평택 지방 해양수산청에서 근무를 하고 있구
요. 봉급기준계급으로, 제가 일병때까지는 청에서 속좀 썩였습니다. 그것은 인정
합니다. 하지만, 절반이 넘게 근무한 지금, 근무태만이나 무단결근은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열심히 다녔습니다. 중간에 교통사고로 한 달 입원한것은 빼구요.
어느덧 제대를 앞두게 되더군요.. 많이 뿌듯해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지금 두달도 채 안남은 상황에서 아주 엿같은 소리가 청쪽에서 흘
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런것 같습니다. 저는 청에서 근무를 하
는게 아니라 파견야간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초소에서 근무를 하고 퇴근을 하는
형태인데요.. 참 평택 해양 수산청에서 근무하면서 별의별 드러운꼴 다보면서 근
무를 하던 저였습니다. 정말 이번건은 참을수가 없네요.
저희 해양수산부가 올해 이명박대통령 취임으로 인해서 국토해양부로 부서가 바
뀌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저희가 근무하는 공익요원 인원수가 15명정도나 그이
상은 될법한데, 복무기관장이 자기멋대로 저희의 서류를 꾸며서 병무청으로 보낸
후, 저희를 (한명도 아니고 전원)다른곳으로 임의대로 보낸다는 얼토당토 않은
소리가 들리더군요. 아직 실행단계일지는 미지수입니다만, 이번엔 아마도 실행할
꺼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공익이나 방위산업체의 경우, 그 업체가 부도가 난
다던지 이런경우만 강제적으로 옮기게 할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건은 정말 해당되는 사유가 없는 가운데, 저희가 예산낭비만 한다고 생각하고 말
도 안듣는다고 공무원간부들의 상의를 거쳐서 청장까지 한편이 되었다고 하더군
요. 저희하고는 한마디 상의도 없었고, 일부 공익요원들은 그런 사실조차 모르
는 상태 입니다. 완전 비리죠.. 아쉬워서 공익요원 받을때는 언제고 지금와서 맘
에 안든다고 다른곳으로 차출시킨다니 ㅡㅡ:;아참! 한명한테 통보를 했더랍니
다. 이런식으로 말을 했다는데요.
" 너희 곧 다른곳으로 가게 될꺼다. 준비하고 있어. "
이게 사람한테 상의하는 태도 입니까?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지금 상당히 모든
공익요원들이 분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그 복무 기관장 이름이 장삼익씨입니다. 그 사람을 제가 처음 공익소집받
았을때 복무 기관장이었고, 중간에 관리미달로 인해서, 다른분으로 복무기관장
이 바뀌었습니다. 그당시 청장은 강인남씨구요. 현재 청장은 강인남씨 임기가 끝
나는 바람에 바뀌었습니다. 저도 아직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부임한지 네
달정도 되는것 같네요.. 관심도 없고.. 저희청은 무슨 복무기관장이 6달도 못갑
니다. 항상 바뀌곤 하죠. 자기네들이 관리도 못하면서 우리보고 못한다고 하면
어쩌란 말입니까? 그러면 아싸리 공익근무요원을 뽑지를 말던가.. 지금 말년에
졸지에 다른곳으로 가게 생겼습니다. 대우도 못받을 뿐더러, 그곳가서 적응해야
하는 고생도 바라보게 생겼다는 말입니다. 자필서명조차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분들 눈치 살피면서 자기 독단대로 비리를 저지르려는 장삼익씨를 고발합니
다. 아나;; 사고 안치고 정말 열심히 살면서, 제대를 좀 하려고 했드만, 그게 안
되게 만드네요.. 이사람이..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일년전에 장삼익씨
가 공익관리를 할때 제 연가처리를 미숙하게 하여서 제 휴가를 손해보게 생겼습
니다. 개인기록카드 누계를 보시면 잘 아실것입니다. 하루 빨리 방문하셔서 이것
좀 처리해 주십시오. 수고하십시오. 그리고 바쁘신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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