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11일 오후 9시 문자를 받았습니다. 3월 12일 1시에 향방작계훈련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에 황당하
기 그지없었습니다. 소집통지서 및 연락도없이 전일 밤 9시에 문자하나 딸랑주고 소집 명령을 전달하는 행정
업무도 그렇고 그래서 제가 12일 오전 8시 담당부서에 전화를 걸어 회사에 조퇴서를 작성코자 하니 통지서를
펙스로 발송을 요청하니(조퇴서 작성시 필수) 9시에 다시 전화하라하는군요(근무시간 외이니 일못하시겠죠)
그래서 다시 9시에 전화를하여 통지서를 보내주신다고하더라고요 그런데 30분이 자나도 오지않아 다시 전화
하니 폭주하는 전화에 펙스를 못넣는다고 하시는군요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
통지서가 않온건 이해합니다.(오전8시 전화시 긴급하게 일을 진행하시어 통지서를 발송 못하셨다
하시더군요) 규정상으로도 24시간에 통지하시면 예비군은 조건없이 소집완료가 되야하는 남북의 분단
상황도 이해하고요 하지만 전일저녁 9시에 문자하나 딸랑주고 통지서를 요청하는 예비군에게 근무외시간
이라 외면하시고 전화 폭주? 성남시 상대원 1동 동사무소에는 펙스가 하나뿐인가요 ? 다른 펙스는 이용
할줄 모르는 틀에박힌 공무원 근성에 혀를 내두름니다.
자기 편할때만 법규따지고 근무외시간에는 아무일도 못하고 당연히 해야할일(통지서 전달)도 하나 못하면서
후속 대처도 없고 휴대폰 문자는 아무나 보낼수있습니다. 이런 인증이 안된 문자하나에 의존하여 운직여야
하는 대한민국 향토 예비군이 심이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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