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원서를 내려고 오늘 동네 동사무소를 방문해서 초본을 한장 띄었다.
99년도에 전역을 했는데, 초본에는 신체등급 1급, 현역 입영 대상이라고 나왔다.
이것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지 정말 난감하다.
단순히 병무청 공무원들의 나태 근무라고 해야 하나?
병무청에 즉각 전화를 걸었다. 직접 와서 병적 증명서을 띄고 다시 동사무소에 제출을 해야 한다고.
그것을 본인이 해야하는 건가? 그리고, 병무청에 갈때 드는 차비와 시간은 누가 보상해 주나?
정말 어의없다는 말 이외에 나오질 않는다.
공무원들의 나태함이 엄한 사람 잡는다.
아무래도 이런것은 신문사나 방송국에 알려야 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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