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희 문제는 저희가 알아서 처리 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렸으나 저희
에게는 상대가 너무나 큰 군부대를 상대로 싸워야 하니 도저히 해
결 할 수 없기에 호소 할대도 더이상 없어서 이렇게 호소합니다.
저희 마을은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하가등리 서봉산 밑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약10년전에 해병대에서 군사시설 군부대 훈련장으로 사용
한다고 개인 임야를 반강제로 사들였습니다.
그런데 훈련장으로 사용한적도 없고 한3년전부터 골프장을한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하더니 2003년에 관정을 뚤고 나무를 베고 골
프장 타당성 조사를 하기 시작 골프장 허가가 아닌 군 체육시설로
골프장허가를 화성시에 냈고 주민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는 화성시
시장은 승인을 했고 지금은 경기도에 올라와 있습니다.
저희마을 주민과 이웃마를 가재리 주민 모두가 농사와 생업을 포기
하고 화성시와 경기도에 민원을 넣어 가며 막아보려 했지만 마을
주민들은 고령의 나이로 인하여 너무 큰 난관에 부딛쳤습니다.
군부대 체육시설이고 그럴싸하게 명칭을 바꾸어 골프장을 짓고있는
데 이 골프장은 해병대에는 돈벌이가 될줄 모르지만 농촌을 죽이는
골프장입니다.
군 체육시설이라 함은 축구장 농구장 헬스장등 진짜 체력을 단련
하는 시설이지 골프장이 군 체육시설이라니 말이 됩니까?
군대 골프장이 환경을 파괴하고, 농촌을 파괴하며 건설한다는게 국
방부의 뜻인지 정말로 알고싶습니다. 방송 그것이알고싶다, 2580
등 TV 프로그램에서도 보도되어 다 아는사실이므로 더이상 논하지
는 않겠습니다.
산으로 둘러쌓인 저희 마을은 식수 농수 모두 서봉산에서 나오는 물
이 원천입니다.
저희마을 주민들은 논농사 밭농사 가축들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 마을주민들은 봉담읍 하가등리 마을를 침범하지 않고 마을에
해가 데지 않는한 국가 발전을 위하여 하는일 이라하면 그어떤 농민
시위, 자유무역협정(FTA)등 시위에 참가하지도 않고, 오직 착하게 사는사람들입니다.
그래서 해병대가 저희마을을 택하였는지 모르지만, 모든 사람들이
바보라 할 지언정 범죄없는마을로 상도 받았습니다,
저희도 핵페기시설 설치문제로 뉴스를 장식했던 부안처럼 시위하면
해병대에서 자진취소 한다고 하더군요, 이게 말이 됩니까?
그렇게 해야만 해결 되는지 묻고 싶구요.
모든 주민이 바라지 않고 생계(목숨)가 달려 있으니까요!
차라리 나라에 꼭 필요한 핵 페기물 처리시설이 들어온다면 이렇게
억울 하지는 않을것 입니다.
저희가 화성시와 경기도에 진정을 넣었던 서류들을 첨부 하오니 잘
살표 보시어 저희 마을인의 꿈인 항상 깨끗한 마을에 살도록 힘을
주시길 간곡히 소원드림니다.
군이 농민을 버리면 되겠습니까? 잘 아시겠지만 군대골프장을 만들
어 민간인에게 골프를 치게하고 수익을 뒤로 빼돌리는 폐단이 전국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 때에 농민을 우롱하는 해병대 골프장이
공사를 강행하지 않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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