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을 할때나 행군을 할때나
임무를 수행 할때나 가만히 보면
한국군인의 거리 간격에 대한 개념이
전략적으로 공인된 거리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본다, 본인의 군 생활 에서도 느꼈지만,
10 미터 간격 이라면 확실히 10 미터이상 견지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2,3 미터로 그냥 넘어가는게 현실 아닌가 ?
의심(경계심)이 없는 전투 부대는 망하기 십상이듯 ㅡ 의심이
없는 병사는 당하기 마련이 아니겠는가 ? 지난번에도 총기를 괴한에게
빼앗겼단 얘길 듣고 느낀 바 이지만, 군은 민간인(일반국민) 까지도 일단은 적
으로 간주, 극도의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의 군 시절엔
없던 일들 이기에 ㅡ 더욱 그러한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튼 숨진 병사의 삼가 명복을 비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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