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무엇입니까?
군은 국민을 위한 국민의 군대이건만,군은 국민을 헤치는 집단입니까?
그래도 군을 믿고 신뢰 하였건만, 그 신뢰를 무참히 짖밟고 국민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합니까?
나는 강력하게 항의 합니다.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군의 제 식구 챙기기 행태..
이글을 읽는 일반인 여러분 아직도 이런 비민주적이고 법을 우습게 아는 군이 존재하고 잇다는 것을 분명히 아십시요.
그럼 본인의 억울한 사연을 적겠습니다.
2005년도 8월 초순경에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자동차 정면 충돌 사건입니다.
정상적인 운행을 하던 민간인 승용차를 마주오던 군인이 운전하는 승용차가 중앙선 침범을 하여 민간인 승용차에 피해를 입혀,민간인(성인여자 2명,어린이 3명::::어린이 1명은 사고 3일후 사망)에게 사상을 입힌 사고인데,,,
사상정도는 성인여자2명은 약3개월간 입원치료,어린이2명도 약3개월간의 입원치료로 아주 중대한 사고였습니다.
하지만 사고를 낸 운전자는 군헌병대에서 조사후 불구속 수사가 진행되어,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2006.5월24일 제8사단 군보통법원은 1심 재판에서 벌금 1,500만원을 선고..정신나간 재판부라고 밖에 볼수없습니다.
꽃다운 어린생명을 앗아가게 한 중대한 범법자에게,기것 1,500만원의 벌금이라니..도무지 납득이 되지 않는 판결입니다.
여러가지 정황으로 판단하컨데,가해자는 소령 진급을 앞둔 자로서,군 내부에서 보호하는 인상이 왜 들까요???
가해자와의 어떤 합의도 없었구,,,사고직후 가해자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가해지는 수감도 거의 없었으며,자유롭게 약8개월을 지내고 있습니다.
만약 이 사건이 군이 아닌 민간인 사건 이라면 과연 이런 어처구니 없는 판결이 나왔을까요?
명확하게 가해자는 밝혀져 있는 상황에서,나는 군 재판부를 신뢰 할수 없습니다.
평화로운 한가정을 돌이킬수 없는 처참함을 만든 그들은 국민의 군대인가요?
법은 모든이에게 평등해야 합니다.그리고 군법은 어떤 법 보다 공정하고 추상같은 군기를 세워야 하는 것인데,나는 분명히 경고합니다.
절대로 물러설수 없다는 것을...내가 할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죄의 댓가를 치르게 하고 국민의 생명을 무시하는 대한민국 군에 강력히 항의합니다.
아직도 어린 아들을 잃고 우울증,심한 스트레스로 병을 얻어,눈물로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까요??
가해자 : 8사단 공병대 대위
피해자 : 7세 남자(사망),39세 성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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