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개발한‘K-9자주포(自走砲)’,‘차기전차(K-2)’와‘KT-1훈련기’,‘함대함미사일 해성(海星)’등“10대 무기 명품”을 소개한 기획물을 감명 깊게 읽었다.
그중에서 해군의‘해성’,‘청.백상어’유도미사일의 우수성은 세계가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명품 중 명품으로 꼽히고 있어 정리해 볼까 한다.
먼저 국산 함대함(艦對艦) 미사일인 ‘해성(海星)’ 의 기술과 성능에 세계군사전문가들도 놀랐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30㎞ 떨어져 있는 소형 어선을 찾아낼 정도의 예민한‘눈’(마이크로 웨이브 레이더)을 갖고, 물 위를 스치듯이 낮게 날아 150여㎞ 떨어져 있는 적 함정을 격침할 수 있고 한다.
이러한 기술은 미국 등 세계 몇 나라만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로서 수천 킬로밖에 떨어져 있는 목표물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크루즈(순항)미사일 기술을 확보하였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이 미사일 외에도 바다에서 적의 함정이나 잠수함 엔진소리 등 음향과 디지털 유도시스템으로 추적해 공격하는 최신형 어뢰(백상어·청상어)를 세계 7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세계최고의 미사일 탐색장치와 터보제트엔진 등을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은 우리나라의 항공 우주기술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이며, 또한 군이 그동안 무기체계 개발에 13조원을 투자해 126조여원 예산절감 효과와 24조여원의 전력증강 등 경제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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