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누나에게 이렇게 문자가 두개가 왔습니다.
하나는 아래와 같이
club.cyworld.com/cheongwonsa 청원사 클럽 편지쓰기 훈련병 사진보기 가능!!
또 하나는
싸이월드'6사단 청원사'가입하면 훈련병 000 의사진을 볼수있습니다.주지법사 혜명
이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아시나요?
제가 화가나는 이유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누나는 이번에 아들을 군대에 보냈습니다.
근데... 위와 같은 문자가 왔습니다.
부모된 심정에서 아들 사진 보고 싶어 못하는 컴퓨터 앞에서 몇 시간을 보냈습니다.
해도해도 아들 사진이 안보이길래 저 한테 문자를 보냈습니다.
해서 저도 해당 싸이월드의 클럽에 가입을 했습니다.
그런데 가입해서 사진을 보게만 했어도 제가 화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클럽 등급이 상병이상만 훈련병 사진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 사이트는 군종병이 만든 사이트 같았습니다.
이런게 말이 되냔 말입니다.
군대가 아들을 빌미로 클럽에 가입하게 하고
클럽에 활동을 얼마나 해야 아들사진을 볼수 있는지
이 사람이 군인이면 당장 징계에 처해주시고 아니면 어떻게 부모님의 연락처를 알아서 문자를 보냈는지
그 취지가 아주 불손합니다.
위의 사이트를 좋은 취지에서 진행했다면 부모님들에게 자식의 사진을 볼수 있게 해주던지
아님 폐쇄 시겨 주십시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군대 보낸 부모님,친구들을 이런식으로 우롱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이글에 대한 답변 부탁드리며...
이것이 3일안에 처리 안되면 그대로 청화대 홈페이지에 다시 기제 하겠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님들에게 이런식을 싸이월드 클럽가입수를 늘리는 짓은
정말이지 용서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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