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일이....
어떻게 동원훈련을 이런식으로 하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지
요... 근번 동원훈련은 66사단 361포병대대 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아침일찍 버스에서 빵을 주는데 아침부터 그런 준비도 안되있고 반나절
을 굶어야 했고 비를 맞으며 포차를 타고 철원까지 가야만 했지요...
거기까지는 그렇다구 해두지요.. 가자마자 D형텐트를 치고 거기서 생활
하라구 하는거에요 머 거기까지는 그렇다구 해둡시다 빨지도 않은 모포
를 덮어야만 했고 몸은 근질근질 아직까지 몸이 간지럽고 미치겠네...
밥은 반합에다 타서 먹어야만 했고 진짜 한마디로 거지 같은 생활을 한
한거지요.. 아무리 전시상황 이라구 해두 사전에 그런 상황을 버릴꺼면
통지서에 준비물 이라던가 그런 필요한 도구들을 챙겨서 오라구 통보해
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슬리퍼도 없이 군화를 구겨신고 가야만 했고
더운날씨에 시원한 물도 재대루 마시지 못했지요.. 그거뿐이 아님니다
원래 개인입소 한사람들은 여비를 9천원이 넘게 줘야 다는걸로 알고 있
는데 일반 입소를 한사람과 똑같이 2천원만 주는게 아님니까 그럼 나머
지 돈은 자기들이 먹는거 아님니까 제가 돈 일이푼 아까워서 그러는거
아님니다 사람이 기분문제 아님니까 결국은 2천원만 받구 그냥 왔지요
그쪽감부가 자기 사비를 준다는거 참나 내가 무슨 거지도 아니구 그렇
거지 동냥 주듯이 그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지요...
훈련준비는 엉망 진창이였구 준비라두 철저하게 하면서 그랬다면 이해
라두 하지요..이건무슨 시간 낭비하는 것두 아니구 바쁜사람들 동원훈
련 오라구 해놓구선 의무대두 제대루 없이 감기걸려 피부병 걸려 그렇
그렇다구 약달라구 하면 약이나 재대루 주기나 하나 무슨 이런 경우가
다 있답니다 제가 이런 의견을 게제 하지 않는다면 다음 번에두 똑같
은 동원 훈련 불필요한 훈련을 여러분은 또 받으셔야만 한다는 거지요.
이런거 말구도 할말이 엄청 많은데 여기까지만 쓰기로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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