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전남 장성군 황룡면 통안리에 사는 사람입니다.
불철주야 국민을 위해 애쓰시는 국방부 장관님
이런 민원의 글을 올리게 돼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그동안 군부대 인근 장성군 황룡면 통안리 산141번지의 대림산업이라는 회사의 채석장 때문에 마을 주민으로서 견딜수 없는 소음과 먼지로 피해를 봤습니다.
수년동안 여러 차래의 채석장 연장허가에도 우리 마을 주민은 이번만은 마지막이겠지 하는 심정으로 그동안 참아왔습니다.
기업인이 돈을 벌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지금까지 노력해서 열심히 돈을 벌었으면 그만 하셔야 하는데 군부대 훈련부지가 되어버린 지금도 군부대 동의를 얻어서 채석장허가를 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석장 복구를 핑계로 채석장 허가를 연장하여 채석하였는데 복구도 되지 않았으며,
이제는 군 훈련장으로서 그 부지에 허가를 받을수 없으니까 편법을 동원하여 채석장 장비전체를 개인 공장에 설치하고 국방부소유의 토지에서 돌을 채취하여 개인공장으로 운송한다고 하니 마을주민으로서 어안이 벙벙할 따름입니다.
이제는 채석장에서 발파한 원석을 공장으로 운송한다면 그 예상되는 피해는 지금까지와는 비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디 호소할때도 없고 마을에서 대모도 해 봤지만 소용없는 일이었으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국방부 장관님께 글을 올립니다.
자세한 내막은 제 이야기보다 실제 상황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을 듯 사료 됩니다.
끝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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