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xx의 xx중대의 힘든 동원훈련을 갔다와서 쓰는글입니다.
서울에 살고있는데 동원훈련은 춘x으로 나오고 거기까지 가는시간은 대략 안막히면 1시간30정도
막히면 3시간이나 걸렸습니다.
가는것도 좋고 오는것도 좋지만 그 부대에서 훈련하는 동안에 쓴 소감을 얘기하려합니다.
도착해서 통제에 따라서 정말 열심히 동원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천막생활은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은 그런 생활이었습니다.
정말 전역해서 군복을 다시 입는것 자체가 너무도 힘든데 거기서의 동원훈련은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천막생활도 좋고 다른것도 좋지만 정말.. 화장실과 씻는것은 특히 화장실은
옛날 퍼세식 화장실을 쓰라고 하고 거기있는 군인들은 수세식화장실을 쓰고 정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식사를 하러가는데 식판을 들고 먼지뿌옇게 나는곳을 지나서 밥을 먹으러 갈땐
정말 우리가 훈련을 받으러 온건지 아니면 먼지를 먹으러 온건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식판을 들고 가서 너무 짜증이 나서 제발 물이라도 헹굴수 있게 해달라고 하니까 그때서야
수도에 연결된 호수를 들어주더군요.... 참 어이가 없어서리..
정말 우리를 멀로 보고 그렇게 대하는 건지 우리가 현역을 거쳐서 전역을 하고 동원훈련을 진짜 빠지지않고
일도 회사에 동원훈련때문에 가야 한다고 까지 말하고 왔는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마지막 퇴소날.. 오전에 어느중사가 우리에게 반말도 했다가 존대말도 했다가 그런식으로 대하
더군요.. 우리가 그사람에게 무슨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반말을 하면 어느사람을 대려와서 들어도
기분이 나쁠겁니다. 정~~~말 간부가 그래도 되는지....
그리고 우리는 서울에 사는 사람이고 가는데 오랜시간을 거쳐서 갑니다. 거기다가 그다음날은 쉬는날도
아니기 때문에 출근을 해야만 합니다. 그런데 오후 5시까지 하면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3시간인데
8시에 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하면 최소9시~10시정도 됩니다.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가까운데라면 이해를 합니다. 가까우니까.. 그런데 차막히면 3시간정도 걸리는 그런곳을 그렇게 늦게까지
시키는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3시간정도 차를 타고 가거나 차를 몰고 가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앞으로 좀더 그런것을 생각해서 훈련을 시켜주면 감사하겠습니다
84265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