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군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 이병
저는 Y군의 아버지 입니다. 2008년 05월 11일. 아들의 다리부상 소식을 듣고 5월 16일 면회를 하였는데 오른쪽 안다리 부분이 큰 계란 모양의 피멍이 불쑥 올라와 있었으며 발목이 접쳐 시커먼 멍이 들어 있었습니다. 어찌 된 것인지 물으니까 40가지 암호 문답 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되풀이 질문을 하였는데.. （꼬투리를 잡기위해 실수 할 때 까지 질문을 한 것으로...） 한 가지를 못 맞춰서 선임자가 펜스에 엎드려 하더니 워커 발로 뼈가 뿌러지지 않을 정도로 기술적으로 있는 힘을 다해 찼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선임자는 눈을 후려 쳤다고 합니다. 제가 봐도 각도를 잡아 경사지게 찬 것이 많이 해본 자로 보입니다. 이후 목발로 생활하며 글 읽기, 손목시계보기, 소총사격 등이 안 된다고 합니다.
06월 02일 헌병 중대장 대위 한X희에게 사건 내용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바 Y군 이병, 소속의 무기지원대장 소령 윤X열의 방문을 받았으며 9시 50분 자체조사가 필요하다며 저를 기다리라 하고 지원대로 갔습니다. 2시 50분에 다시 소령 윤X열이 찾아와서 （해군 회관）
“구타는 없었고 교육중 일등병（선임）이 위커발로 찬 것이 과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등병（선임） 이동시에 눈을 후려쳤다는 것 입니다. 가혹 행위는 당연히 처벌 받아야죠. 윗분, 대령님께 보고를 드렸고 윗분의 판단과 처리가 나을 것 같습니다.” （소령 윤X열의 말）
하고 하였습니다.
2008년 06월 17일 감찰실장 중령 엄X득 에게 부대이동 （아들 Y군）을 말했더니 옆에 있던 소령 윤X열이 나도 가만있지 않겠다는 등 중령 엄X득의 비호를 받는 양 하는 것으로 보였으며 2008년 06월 19일 의무대장 이름 미상.. 소령 오XX가 다른 곳으로 인사발령 되었다고 합니다. （소령 오XX씨의 본인의 말）
이는 사건의 은폐에 동조하여 제한적 치료만 한 소령 오XX씨의 참고인 조사시 증거 불충분을 만들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이런 애기를 들어보니 과거 박종철군 물고문 시 경찰 발표인 즉 탁치니 억하고 쓰러졌다는 사건이 연상됩니다. 그러므로 사건의 진실을 부모에게 우편으로 조속히 통지해 주시고 치료는 치료 가능한 상급 군병원에서 치료 받을수 있게 조치하여 주십시오
해군 1함대 무기지원대 이병 Y군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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