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아들은 2002년 12월 2일 입대하여 2003년 8월 23일 강원인제12사단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저는 사랑하는 아들과 살아가면서 가진것은 많이 없지만 남부럽지 않게 단란하게 거대한 희망과 꿈을 키우며 살았습니다.
희망과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국방의 의무를 마쳐야하기 때문에 통신병 특기생 으로 지원 입대하였습니다.
군의무도 열심히 잘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비보를 받고 부대에서 시키는 대로 7시간 30분 만에 병원에 도착하니
저의 사랑하는 아들은 냉동고 속에 싸늘한 동태가 되어 있고, 빈소까지 차려져 있는 상태 였고,
선임병 2명은 헌병대의 구속상태였습니다.
현장은 온대 간대 없고 저의 사랑하는 아들의 가슴에는 새파랗게 멍이 들어 있었으며
사진 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는듯이 누워 있다가 저를 보자 눈을 살며시 뜨면서 눈물과 어머니라고 부를는것같아
저는 통곡을 하면서 안아 본것이 마지막 이였습니다.
결국은 눈도 감지 못하고 어디에서 헤메고 있는지
저는 제 사랑하는 아들이 살았다고 기절을 하고 죽음을 넘나드는 가운데
사고 처리는 일사 천리로 진행이 되더군요.
군에 관례 대로 처리 되는 과정에는 대대장, 중대장 얼굴도 보지 못했고,
부대 에서 하는 말은 제 사랑하는 아들 김일병은 부대 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통신병 으로서 업무도 잘하였지만 너무 착한 사병 이였는데 선임병 에 가혹한 행위를 견디지 못했다.
그리고 일사천리로 사고 처리 진행 하면서 선임 2명은 사회에서 같으면 사형 감인데
군은 사회와 이념이 달라서 조사 기간 3-4개월이 지나면
선임 2명은 3 년 내지 4년의 실형이 떨어질 것이고 김일병은 요즘 법이 많이 완화 되어서
순직처리 될것이다라는 말에 조사기간 3-4개월만 기다려라고 하기에 아무 말 한마디 못하고
3일만에 강제 부검과 동시에 장례를 치르고 내품안에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자살 통지서 .
아 기막히고 이 억울함을 어떻게 표현 할까요?
하늘도 땅도 무심하고 이 나라 대한민국이 이런 나라 인줄 미쳐 몰랐기에
내사랑하는 아들만 잃어버리고 자살 이란 누명 까지 뒤집어쓰고...
아,,,정말 너무 억울합니다.
부대에 기록을 보면 은폐 조작이 완연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자료를 증명 하라면 하겠습니다.
어머니가 시신을 옮기라는 허락 하에서 시신을 옮겨다고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무엇을 알고 허락을 하겠습니까?
죽는 사람이 어떻게 벌거벗은 맨몸으로 죽을수 있습니까
은페와 조작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부대,대대,상황일지는 이관된 문서와 열람하여 녹음 된것은 은폐 시키고
부대,대대,상황 일지, 폐기 시켜다 하고 모든 조사 기록은 은폐,조작 입니다
헌병대 초등 수사는 허위 조사 조사서 를 미리 작성 해놓고 확인 단게만 그치고
서명 하게하고 자살로 위장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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