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으로 자식을 군대보낸 부모로 군생활에대해 이것 저것 들었고, 불편한 환경 어느정도 감수 하며 지내는줄은 알지만,
면회갔다가 신앙을 가진 아들에게 요즈음 기도 열씸히 잘하냐 물었더니식사 시간에 파리가 너무 많아 기도하러 눈을 감을 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내무반이나 기타 시설이야 낡고,전방근무의 불안도 국민으로 감수 한다지만,얼마나 시설이 더러우면 파리를 잡는 사병이 배치가 될정도입니까?
2004년도 최첨단을 걷는 나라에서 의무 국방을 하는 우리의 한참 자라나는 자녀를 파리가 우굴거리는 식당에서 세때밥을 먹게 하는 현실이 답답합니다.
그많은 국방비는 세금으로 매번 걷우어서 그러한 기본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하면서 자주국방을 의무로 한다는 국방부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수도권 주위에 근무하는 부대들은 시설이 조금은 나은것 같은데,국민의 눈에 덜띄는 전방부대들은 너무 시설이 엉망입니다.
밥먹는 공간이라도 청결히 인간다운 생활을 할수있게 해즈십시요.
자식을 군대 보낸 부모로 식사시간전 기도로 음식의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생활하는 우리 국군 장병들이 안타깝습니다.
자식을 부대에 보낸 부모로 우리 국방부에 답답하고,속상하여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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