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종료후에 생각해보니 너무하다 생각이들어 적어봅니다..
장소는 소하동에 위치하는 52사단 화살회관앞입니다..
저녁7시전쯤 회관건너편 주차장담벼락에 제가일할때운행하는 3.5톤탑차를 주차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저뿐만아니라 다른기타 큰차들이 주로 주차를해놓는곳입니다..
9시30분쯤에 제휴대폰으로 회관 관리인인 자처하는분에게 차를이동주차해달라는 요구를받았습니다..
제가 주차해놓은곳이 평소에도 별문제없이 한차례의 이동주차요구없이 주차해놓았던곳이라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오늘만 양해부탁드리고 새벽에 다른곳으로 이동하겠다고 말씀드렸으나 대뜸 견인하겠다는말씀을하시더군요.. 뭐 처음이고하니 밤도늦었고 제가 멀리나와있는터라 연이어 사정부탁을했더니 일말의 여지도 없이 위에서 지시가내려와 자기는무조건 지금이동주차를하지않으면 견인을하겠다는말만합니다.. 부대소유의땅에 당연히 주차하지말아야할곳에 주차를했으니 당장 이동주차를하라는것이었습니다.. 그분말씀은 충분히 알아듣고 죄송하다고 새벽에라도 차를빼겠다고 사정하였으나 견인한다는말만... 아~ 아무리 .. 저도 군생활제대로 해보고 제대해서알지만 이건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펜스하나를두고 바로앞집인데.. 너무 억울해서 뭐~ 앙갚음하려고 물은건 아니지만 소속 지위 이름은 왜 안가르쳐 주시나요..? 세번 물었는데 52사단이라고만 하시대요...그러면서 저한테건 전화요금걱정을.. 참나.. 너무하시네요... 제발 견인으로 협박마시고 앞으로 불이익을생각하여 다른곳에 주차하시라고 친절하게 경고해주는 모습을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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