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은 9311부대라는 곳에 군 복무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식 편지를 쓰는데 문제는 바로 거기에 있습니다
편지를 못받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번에는 설마 하며 지난주 금요일날 등기로 편지를 부쳤고 조회결과 토요일날 수신한걸로 되어있는데, 부대에서는 편지 받은일이 없다고 합니다. 예전에 편지로 군대생활의 피로를 풀던말은 과거의 말이 되어버렸는지요, 정말 알 수가 없네요, 아마 그 부대에도, 편지만 전담해서 담당하는 부서가 있으리라 봅니다,
만약 그 편지가 자기 편지더라도 그럴까요? 이번에는 주민등록증도 같이 보내서 중요한것이었지만 부대의 관리 소홀로 주민등록증까지 분실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될것 같네요, 자꾸 이렇게 행동한다면 군대의 안일주의식 대처의 꼬릿말은 사라지기 어려울겁니다. 부디 9311부대장님이 보신다면 시정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편지라도 마음껏 주고 받을수 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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