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 길에 너무나 화가나서 몇글자 올립니다.
○ 일시 : 2007년 7월 16일 18시 05분 ~ 18시 09분
○ 장소 : 목포여객선터미널 ~ 하당 도청방향 사거리
○ 차량 넘버 : 81 해 4002
○ 내용 : 퇴근하는 길에 삼학도 부근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는 해군 버스를
보았습니다. 문화예술회관 가는길로 접어들면서 2차선인 차선을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채 왔다갔다하며 차선을 장악하면서 앞에가는 차와 안전거리를 1m가량 유지하면서 아슬아슬하게 운행하며 가더군요 따라 가기가 불안해 차가 밀리는 사이에 추월을 한후 큰길로 나오면서 신호를 받고 대기하고있었습니다. 뒤에 대기중이던 버스가 역시나 1m간격으로 바짝붙여 정차하는것입니다. 신호가 바뀌고 출발하려는데 갑자기 상향등을 깝박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뭔가 잘못했나하고 창문을 열고 백미러로 보았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주행하는데 처다보는게 맘에 안들었는지 갑자기 추월을해서 방향지시등도 없이 갑자기 가로막으며 고의적으로 기어를 변경했는지 검은 매연은 내뿜으며 거침없이 질주해 해역사방향으로 사라지더군요...
국민을 지키기위한 군인이 시민에게 불안감을줘서 되겠습니까?
그 버스 운전하시는분 아마도 병사였겠죠,,,
그러다가 사고나면 대민피해 국가재산손실 또 자기몸다쳐,부모님께 불효하는겁니다.
이 글을 통해서 그 병사에게 징계를 원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순간 화가나서 헌병대에 전화를 할까도 생각해보았지만 ,,,참고 참아서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앞으로 대민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병사들은 안전교육을 더욱더 많이
시켜서 이런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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