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전에 살고 있는 예비군 입니다.
훈련 관련이 아니라
저도 예전에 상근으로 있어서 근처에 현재 상근으로 복무중인 후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일병때만해도 선임의 구타 및 가혹행위가 존재 했던 시대였죠. 그때쯤 사단에서 구타 및 가혹행위를
근절 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올때였구요. "남들은 나도 당했으니 후임에게도 " 라는 생각이라지만 저는 그런
것을 할 생각도 하지 말자는 생각을 하였고 구타 및 가혹 행위 근절 을 시행하는 사단에 감사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미리 밑에 후임이 오면 내 위에 어떤 선임은 이런걸 좋아해 니가 어떻게 행동해야 그선임에게
혼나지 않는다고 말을 했던 경우도 있었죠 . 제가 전역할때만도 평화롭던 상근 생활이 었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현재 어디에서건 구타 및 가혹 행위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타 및 가혹 행위가 없어진것에 대해서는 저는 정말 기쁘고 잘‰榮鳴?생각을 하고 있구요.
근데 , 문제는 06년 마지막 기수 상근 이등별(이등병) 님들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현역은 부대에서 작업하고 훈련하고 중대장님 및 대대장님 이 계셔서 그런지 아직 까지 이런 일이 없다고
들었는데.
현재 상근 이등별 이분들은 도대체 훈련소에서 멀 배워온것인지 궁금합니다.
상근의 주요 일들은 전입해온 예비군 관리 (전화번호 파악 , 훈련 사항 입력 통지서 교부) 관련을 하고
그 중에 제일 중요하고 제일 신경 써야 되는것이 통지서 교부라고 배웠고 제 밑에 후임에게도 그렇게 알려주
었습니다.
제 밑에 있던 후임에게 듣기도 하고 근처 동대에 있던 후임에게도 들으면 정말 화가 납니다.
문제가 무었이냐.
첫번째 . 일을 안한다. (선임이 이거 복사좀 해올래? 하면 딴짓 하고 안한다. )
두번? . 일을 안한다고 얼차례 및 함부로 말도 못한다.
(실제로 너무 화가난 나머지 선임이 후임에게 욕설 한마디 했다가 영창 갈뻔했다고 하소연 들은적이 있습니
다.)
세번째. 너무 개념이 없다. ( 작년까지 상근은 복귀전화를 저녁 21시 까지 전화를 해야 했다 . 다소 불편함 이
있었지만 새벽에 나가서 술마시던지 밖에서 사고 나면 군 측이 안좋게 나오기 때문에 그Ž‡다. 허나 현재 이등
별 님들 께서는 오히려 반대 의견을 내놓아 밤 12시 부터 새벽 2시 사이에 복귀전화를 하게 만들었다.
현재 9시 전에 전화하던 선임병들은 피곤을 제쳐놓고 밤 12시 까지 버티고 복귀 전화를 하게 된다. 물론 나중
에 현재 이등별 님들이 일병이 되고 상병이 되면 불편을 느끼겠지만 어쩌겠는가 벌써 그렇게 하라고 하고 시
행중인것을....)
현재 후임이 일 또는 말을 안듣는다고 얼차례 를 할수도 없다는 입장입니다. 군 측에서는 무슨 방법이 있어서
얼차례를 없애는 것인지요?
작년 까지 있었던 중대장님이 보시는 앞에서 잘못을 했을경우 팔굽혀 펴기 몇회
각각 잘못했을 경우 얼차례가 몇가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왜 얼차례가 없어지고 현재 불편함을 발생하
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앞으로 상근이 점차적으로 줄인다고 하는데 상근뿐만이 아니라 합법적인 얼차례 가 없어진다면 분명히
부대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발생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조금더 부대에 행복하고 밝은 생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조금더 나은 부대 생활을 하자는 생각에 얼차례를 없
앤것이 테지만 이러한 문제점은 고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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