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후 바로 취직하여 중소기업에서 5년차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예비군은 올해가 4년차구요 당연히 동원예비군 2박3일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이라 인원도 많지않고 직장예비군이 되질 않아서 그대로 따르랍니다
중소기업.... 제가일하는 업종은 노가다+3D 업종입니다 물론 인원도 몇안되는 작은 회사구요
그래서 더욱이 한사람이라도 빠지면 일이 진행이 잘안됩니다 쥐꼬리만한 봉급쟁이지만
각근세 보험료 국민연금 다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눈치봐가며 3일을 버려야 합니까?
예비군훈련 가보셨습니까? 가서 뭐합니까? 국방부비디오 3~4편보고 총 3~5발쏘고
뒷산에 정상을 기점으로 한바뀌돌고 연병장에 앉아서 잡담이나하면서 시간이나 때우는데
무슨 2박3일이나 합니까? 하루쉬는것도 눈치보이는데 아 정말 답답합니다
몇일간 동대 병무청 전화해서 직장인예비군에 대하여 예기해보았지만 무조건 가랍니다
개념이 있으신 분들인지 모르겠지만 큰회사들은 인원도 많은데 그사람들은 하루 8시간만 교육받고
끝입니다 그런데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은 세금낼것 다내면서 또 눈치보면서 3일 훈련갑니다
이게 무슨 논리인지 잘모르겠지만 완전 인원수 어떻게든 채울려는게 보이질 않습니까?
우리나라 1년 예산에서 동원예비군 훈련자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강제적으로
세금낼것 다내면서 직장인이 3일간 쓸대없는 동원훈련에 끌려가야 합니까?
동사무소 동대는 왜 운영합니까? 직장인들은 그런대가서 하루8시간 교육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8시간이면 비디오시청다하고 교육받을것 다받을수 있을것 같은데요? 아닙니까?
그 많은 인원들 한곳에 모아놓고 쓸대없이 시간만 축내고 2박3일 질질끌면서 그런돈은 다 세금아닙니까?
왜 중소기업 직장인들도 똑같이 2박3일 받으러 가야합니까? 정말 알고싶습니다
저는 전방 이기자부대 81미리 박격포였습니다 아시죠 1년 내내 계속 끝날때까지 훈련 ......
거긴 훈련만하는 부대입니다 그런데 다녀와서 직장에서 먹고살아보겠다고 열심히 일하는데
이게 무슨 꼴입니까? 중소기업 직장인 예비군은 동사무소 동대에 가서 8시간 교육을 받는거로
바꾸싶시요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아정말 세금낼것 다내는데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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