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대의 평범한 주부입니다
남편이 휴대폰요금 45만원 아들이 18만원 나는2만원 평균 60만원을 매달 통장에서 만져보지도 못하고 빠져나갈때 고지서 날아올때마다 아껴쓰라고 부부싸움 하고 아들야단쳐서 그후로는 고지서를 열어보지도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런식으로 1년이면7 00만원10년이면 7000만원....각가정에 통신요금을 생각하게 되고 어마어마한 요금이 여보세요 잘있니 어디있니 라는 보이지 않는 전파에 쏟아진다 생각하니 아깝기도 하지만 각가정과 국가적으로 생각하고 심각하게 고민하던 차에 2004년 친구로부터 요금 싸게쓰는 선불요금제가 있다하여 skt에서 ktf선불요금제로 바꾸었습니다
그런데 교통카드처럼 요금 선납하고 충전만큼 쓰고 잔액을 알려주니 남편과 자녀가 절제를 하여서 3만원정도 쓰고 1달10만원으로 통신요금을 줄였습니다 선불요금제가 나온건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수있고 절감효과는 굉장했습니다 휴대폰 쓰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졌는데 단말기보조금에서 선불가입자는 제외된다는 내용을 듣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통신 과소비를 줄이고 가정불화도 줄이고 신용불량자도 줄이는 선불요금 가입자는 왜 공정한 대우를 못받는지 납득할만한 설명을 해주세요. 단말기 보조금 정책이 함정이 있는건지 상식정인 평범한 국민으로서 도저히 억울합니다.
보조금 몇푼안되는 돈보다 중요한건 똑같은 소비자에게 형평에 맞지않는 조치는 정의로운 사회라 할수 있습니까? 역사를 거꾸로 돌리지 마십시오 교통카드쓰는 고객에게 억울하면 버스안내양있는버스타라고 강요하는거같습니다.
OECD 가입국가중 우리나라가 통신요금 제일 비싼이유가 후불병폐의 악순환이라고 들었습니다.
현명하신 관계자여러분들의 성의있는 답변부탁드리며 수십만의 선불가입자님들의 죄라면 돈먼저 충실히낸죄, 요금 아껴쓴죄,신용불량줄인죄밖에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있는 딴나라 이방인같아 쓸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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