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정보통신비리 > SK 텔레콤의 황당한 요금 청구서




2011년7월13일 sk텔레콤의 청구서를 받았다. 지금까지 통신료는 자동이체로 결재를 했던터라 관심있게 청구서를 살펴보지 못했었다. sk텔레콤으로 통신사를 변경해서 처음으로 받는 거라 혹시나해서 청구서를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이해가 않되는게 데이터통화료 7,169원(부가세별도)와 미납금 10,750원이다. 미납금은 6월1일 부터 6월15일까지 사용한 KT이용 요금인데 같이 청구되어 있었다. 2011년 7월13일13시경 .......................................................................................................................................... 1995년 처음으로 핸드폰을 구입하면서 sk텔레콤에 가입해서 2009년2월까지 이용하다가 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올 6월15일까지 kt로 변경하여 이용했었다. 마누라와 아이들이 아빠 핸드폰은 골동품이라고 자꾸 놀리며 공짜폰이 나오니까 바꾸라고 부추이고 있는데 마침 TV홈쇼핑에서 공짜 스마트폰 판매를 보게됬고 정액제가 아닌 기본요금에 자율 요금제라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하루종일 컴퓨터를 끼고 사는 몸이라 굳이 스마트폰이 필요없는데 뭐랄까....뽀데? 때문에........ㅋㅋㅋ ............................................................................................................................................... 문제는 6월15일 개통부터가 문제였다. 6월15일 10시경 통보도 없이 기존 KT핸드폰이 먹통이다. 그렇다고 SKT도 통화가 않된다. 점심을 먹고 SKT지점으로 갔는데 지점에서 하는말 KT에서 말소가 않되있으니 KT에가서 말소를 해야한다고 한다. 다시 KT로 가서 왜 통화도 않되는데 말소를 않시켰나고 따졌더니 말소가 됬다고 한다. 다시 SKT로 가서 KT에서 말소가 됬다고 한다 확인해달라 했구더니 그날 오후 2시경 SKT가 개통됬다. 그런데 문제는 개통은 됬지만 기 핸드폰번호가 바뀌면 자동 롤링서비스가 되고 있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존 핸드폰 번호는 완전히 없는 번호가 되버렸고 새로운 가입자가 되버린것이다. 당연히 되는거로 알고 있었는데 마누라기 사무실로 전화가 와서 당신 핸번이 없는 번호로 나온다고 해서 그나마 알게 되었다. 전화 통화가 그렇게 어려운 SKT소비자 센터와 어렵게 연결됬다. 왜 롤링서비스가 않되나고..... 답변은 알아보고 전화준단다. 답변 오기를 KT에서 아직도 해제가 않되있다고 한다. 다시 TK에 어렵사리 연결되서 왜 아직도 해제가 않되있나고 따지니.....KT에서는 됬다는 답변만이........... 또 다시 SKT와 통화.....계속 반복되는 말만 오고갔다. 그러는 사이 기존의 핸드폰에 입력되 있는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핸드폰 번호 변경 문자를 보냈다.(대략 150통) "핸드폰 번호 변경됬으니 수정 바랍니다." ㅋㅋㅋ 퇴근시간 무렵 SKT에서 말하기를 내일까지 원인을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 한다. ㅠ.ㅠ 다음날 출근을 하고 좀 있으니 SKT에서 전화가 왔다. 문제가 해결됬고 롤링서비스가 되고있다고....... 원인은 KT에서 기존 번호를 반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변명....... 그래서 KT에 확인해보니 KT에서는 해지와 동시에 번호를 반납됬다고 한다. 어디가 문제일까요?? 이렇게 SKT 개통부터 골머리가 아펐던 사연이 있었다. ............................................................................................................................................ 다시 청구서 이야기로 돌아가서 SK테레콤 고객불만 신고센터 휴대폰 1533으로 전화를 걸었다. 청구서 내역서 부분에서 미납요금 6월분 KT요금과 데이터통화료 부분을 물었더니 6월분 KT미납금은 SKT에서 대행 받는다고 해서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문제는 테이터요금 이다. 데이터요금은 스마트폰의 특성상 자동 업그레이드 되는 부분과 고객님이 데이터(인터넷)로 접속해서 나온 금액이라고 한다. 헐~~내가 알고있는 바로는 이용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직접 접속을 해본적이 결단코 없다. 아마 호기심??에 눌러봤거나 손가락이 말을 안들어서 눌러을 경우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결단코 접속됬다는 메세지를 본적도 없고 이용료가 얼마입니다. 라는 메세지를 본적이 없다. 위에서 말했듯이 하루종이 컴앞에 앉아있는데 나이살이나 먹은 놈이 할일없이 핸드폰를 갖고 놀겠나? 6월달 들어서는 바쁜 나날이라 매일같이 소식을 올리던 블로그에 조차 소식도 못올리고 있는 실정이다. SKT텔레콤 소비자센터 담당자는 계속적으로 반복적인 말만 한다. 모든 스마트폰 특성이며 처음 스마트폰을 이용하시는 고객분들이 대부분이 그런다고.......... 그러니 나또한 스마트폰 이용할즐 모르는 스마트폰치(기계치)라 그렇게 된거라고 ㅠ.ㅠ 아~~나는 스마트폰 사용법도 모르는 바보였구나..... 담당직원은 고객님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가 가니까 윗분에게 보고한뒤 저녁에 다시 전화를 드린다면 1차 통화가 끝났다. 퇴근을 하고 다짜고짜 아이들에게 아빠 핸드폰 갖고 데이터통화를 이용한적이 있냐고 욱박지르며 물었더니 절대 쓴적이 없다고 했다.(구입하는 날 절대 이용하지 말라고 교육 무지 시켰었음ㅡ.,ㅡ) 저녁을 먹을려는데 전화가 왔다. 하지만 똑 같은 맨트만이 오고 가는데.... 담당직원 하는말 그러시면 SK텔레콤에서 해드릴수 있는 방법은 지금까지 사용한 데이터 이용료를 50%감면해 주겠단다. 이말을 듣는 순가 더 열받는다. 그래서 물었다. 그럼 SK텔레콤에서 잘못을 인정하는거냐고 답변 그런건 아니구요......고객님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그럼 왜 50%을 감면해 줄려는 속셈인지 모르겠다. 나는 요금을 깍으려고 이렇게 열받으면서 7천원 아껴 볼려고 하는게 아니고 왜 이런식의 부당? 요금청구서를 받아야 하는지를 알아야겠고... 테이터통신은 왜 고객과의 협의도 없이 손가락만 스처도 사용한것 처럼 요금이 청구되는 거냐고 묻는 것이다. 그럼 우리가 마트나 슈퍼에가서 문고리만 잡아도 물건값을 내야 하는건지를 따졌다. 직원분 하는말...... 그럼 윗 분에게 고객님의 문제를 보고드리고 내일 다시 답변을 드린다고 한다. 담당직원이 무슨 잘못있게는가..... 담당했던 김00씨게게 고생했다는 말로 개인적인 미안감을 표현했다. 2011년 7월13일 19시30분~20시경 ..................................................................................................................................................... 다음날(7월14일) 오전 10시경 전화가왔다. 어제 똑 같은 말과 50%감면해 드리는 걸로 해드리겠단다. 그러니까 꼭 SKT에서 선심쓴것 처럼 들려서 더욱 열받게 만든다. 일단 테이터 접속내역서를 보내달라고 신청을 했다. 주민등록증 복사를 하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보내 줬는데 연락이 없다. 오후15시30분경 내역서 언제면 받을수 있냐고 따졌더니 그때서야 16시20분경 팩스로 받을수 있었다. 내역서를 보니 가관이다. 운전중에도 접속, 샤워을 하면서도 접속, 저녁을 먹으면서도 연속적으로 몇초씩 연발적으로 접속을 했었다고 나와있다. 더 더욱 웃기는건 잠자면서도 인터넷 접속을 했다는 것이다.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진다. 이걸 믿어야 할건지 아니면 이렇게까지 분통이 터지며 내자신을 속이면서 글을 쓰고 있는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통신내역서를 보내주고 전화준다고 했는데 아직도 전화가 없다. 전화오면 뭐라고 따질까?..............고민중 2011년 7월14일 17시~18시경 ................................................................................................................................................ 분을 삭히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나만이 아니고 수많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당했(?)고 통신사와의 불신,불만이 엄청 많다는걸 알았다. 에휴 그래도 나만 당한건 아니구나하는 위안을 삼는다. 그런데 소비자는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지......... 힘없는 소비자는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야만 하는것인지.........분통이 터진다. 1500백만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나처럼 알게 모르게 빠져나가는 테이터사용료는 얼마나 될까?? 그렇게 남모르는 돈으로 회장님은 증권투자로 돈날리고........... 시민단체들이 데이터 사용요금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하는데도 통신사들은 뻐기고 있다. 테이터통신료 부과에 대한 안내서비스가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인터넷 버튼은 스치기만(?) 해도 요금이 부과된다는 고지는 왜 못해주는건지......... (아마 이게 가장 짭짤하니까 못알려주지....ㅋㅋㅋ) 에휴;; 핸드폰 없이는 못살게된 세상을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는가. SKT 고객센터 담당직원 말마따나 스마트폰치(기계치)라 나에게는 구닥다리 핸드폰이 딱 어울리는가 보다... 전화걸고 받기만 하면 됬지 무슨 뽀데(?)를 잡는다고 스마트폰이냐.... 나처럼 1인당 7천원씩 모아서 통신사에 준다면 한달에 1천5억원이란 엄청난 공짜 돈이 생기는데 어느 누가 이런사기(?)를 안칠소냐.......... 회장님 부자되세요^.,^.......- -;; 2011년 6월14일 18시30분경 ............................................................................................................................................... SKT와의 마지막 통화(7월14일 19시10분) 7월14일 퇴근을 하고 모임이 있어서 모임장소로 가는데 담당직원이 전화가 왔다. SKT에서 어떻게 하면 고객님의 분이 풀리겠냐구.......ㅋㅋㅋ 다시 물었다 그럼 SKT가 잘못 청구한 것을 인정하냐구........... 답변은... 그건 아니란다.(이런 답변이 가장 열받게 한다.) 그리고 내일 실장님이 통화를 하고싶다고 한다. 그럼 실장님은 부당한 청구를 인정해 줄겁니까? 그게 아니구...........또 그런다. 큭..... 이제 그만 합시다. 다시는 전화 하지도 말구 SKT 하고 싶은데로 테이터통신비를 청구하시고 내 통장에서 청구서되로 이체해 가라고..........(7월달 청구 까지만) 하지만 나는 지금부터 이렇게 부당한 SKT의 데이터요금 청구와 싸워 가겠다고....... 그렇게 마지막 통화를 긑냈다. 2011년 7월14일 19시20분경 추신) 김00님 괴팍하고 싸가지 없는 놈.... 제수없게 걸려서 이틀동안 고생 했습니다. ............................................................................................................................................... * 이자리에 데이터통신료 사용내역서를 첨부하고 싶은데 이미지 첨부를 할수 없어서 아쉽네요 * 저의 블로그 입니다. 데이터 통신내역서 이미지 http://blog.naver.com/jejuenuri/130113636777 앞으로 저와 같은 부당 청구서를 받고 싶지 않으시다면 개통당시 통화했던 통신사 직원의 이름을 꼭 기재해 두시고 인터넷(데이터통신) 차단(약정제나 인터넷이 필요 없으신분)을 꼭 약정 사항에 못박아 두실것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해 볼것(특히 데이터통신비,음성통화,화상통화등)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바로 고객불만센터(SKT이용자는 1533)에서 확인하고 시정 조치할것을 요구할것) .................................................................................................................................................... 재미없고 열받는 넋두리 읽어주시누라 고생하셨습니다. 사소한것에 너무 흥분한게 아닌가 하고 두려움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까지라도 표현을 해야만이 기분이 풀릴것 같습니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바보 아저씨의 넋두리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50줄을 바라보는 스마트폰치(기계치) 2011년 7월15일 2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