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어김없이 택시를 타고..
거의 3,000원 거리인 집으로 가고 있었죠..
"저 앞에 횡단보도에서 내릴께요.." 했는데,
그 횡단보도 한참 앞에 사람이 손 들자..
"여기서 내리세요.."
라기에..
황당하기도 하기에..
"개인택시인가요?" 했더니 아니라기에,
그 뒤 번호 보고 글 씁니다..
회사에 전화걸어 얘기하고 싶었으나,
114에 전화걸어 "대하운수" 확인하고 전화하니
이새X 장난하지 말라는 식으로 전화 끊어버리고..
아직도 이런 운수회사가 서울에 남아있나싶어..
좀 웃기네요..
(참고: 서울서 20수년간 살다가 제주서 좀 살다왔음..)
제주택시 정말 좋습니다..
콜 체계도 좋고, 손님 맞는 방향도 좋고..
(일부 개인택시기사들 제외.. 협력업체가 그쪽이다보니, 다 알게 되었는데,
돈 많
이 띠어주는 관광지 쪽으로 손님들 모시고 감.. 자연히 정말 좋은데 개발안된
관광
지는 손님 없고, 그런 관광지도 그런쪽으로만 개발되다보니 앞날 뻔함.. -_-)
택시번호는 기억하지만, 그 기사님의 충동적인 수입보다, 회사자체의 손님대하
는 꼴
을 보니.. 쯧쯧..
7091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