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전도안신도시에 분양을 받은 사람입니다., 두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며 입주시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저학년 이며 둘째는 바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사항이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7-1블럭에 입주를 할예정으로 도안동에 속해있으나 바로옆에 15블럭에 있는 도안초의 축소로 인해 가수원동에 새로생길 신설초로 배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아이가 있는 엄마로써 제일먼저 등하교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것이 염려스럽습니다., 6차선 내리막길 사거리에 위치한 횡단보도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초등학생저학년학생들이 등하교시 생길 위험스러운 사항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법적으로 도로법상 현 횡단보도에서 200m 내애 육교설치가 불가하다는 식의 답변을 원하는것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당연하다고 해서 국민의 편의를 위해 생긴도로법이 타당하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생명이 관련된것입니다.,

나라에서 아이 하나 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요즘 많이 부각을 시키고 있더군여., 하지만 이렇게 아이들이 다닐 안전한 도로에 대하여 지금 현실이 이러하니 당연하다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신도시를 계획하면서 교통량이나 제반설비에 대해 먼저 계획하고 준비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성인남자 두명이 간신히 지나갈 보도에 3800세대 (18블럭 1600세대 17-2블럭 1000세대 17-1블럭 1200세대 )가 이동할 통로로 이렇게 작게 만들어 놓고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구 도심이지만 적어도 성인 네명이 지나갈수는 있습니다.,더군다나 한통로로 중학교와 초등학교 등하교가 이루어 진다면 생각하기에 따라 정말 의아합니다.,이런것에 대한 법은 없는것인지 의아하네여.,
 
주차장폭도 법으로 정해지는 마당에 3000세대가 넘게 지나다녀야 할 보도는 이렇게 폭이 좁게 만들어지고., 아이들이 등하교를 할 도로는 떡하니 횡단보도하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2차선이나 3차선만 되도 이렇게 말 안합니다., 더군다나 내리막길에 6차선길이고 15블럭에서 18블럭까지의 교통량이 딱 편도 1차선으로 우회전과 좌회전을 해서 초등학교 앞을 지나게 될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해서 아이들을 위험에 빠지게 하는것인지., 이런것이 당연하다는것인지.,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지금 현재 16블럭 1000세대만이 입주해 있는 상황에서도 일요일에 교회등에 예배등 주차대란이 일어나고 있는것을 목격했습니다., 현장을 보러가는중에
만약 15블럭에서 18블럭까지 입주가 끝나는 시점에 6000세대가 넘는 이곳에 편도 1차선 도로는 법으로 당연하다고 만들어 진것인지.,

국민을 위한 법이 아니라., 대기업들의 횡포처럼 나라도 또한 법을 요리 조리 피하며 만들어진 신도시 계획안이 아닌가 싶어 내심 실망이 앞섭니다.,
우리 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육교신설이나 차도를 지하차도로 변경하여 교통량 감소를 위해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앞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