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문기사에서 검찰청법에 법무부장관은 검찰총장을 통해서만 검찰을 지휘할 수
있다. 라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이는 대통령도 총장을 통해서만 검찰에 개입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지요 !
그러니까 총장이 내식구라고 검사를 감싸버린다면 제재할 방법이 도저히 없다는것 아닙니까?
조직을 외부의 압력으로부터 지켜 내겠다는 총장의 발언이, 검사는 결코 조사받지
않도록 보호해 주겠다는 약속이었구나 !
그동안 몇십번 검사비리에 대한 민원을 올렸으나 개판으로 처리하며, 네까짓놈이 해볼테면 해 보라고 약을 올렸던 근원도 여기에 있었구나 !
그동안 검사가 재털이를 볼펜이라고 해 버렸어도, 검사가 한번결정해 버린 것이라 하여 결코 이를 번복 할 수없다는 검사의 배짱이 여기에 있었구나 !
검찰왕국의 60년동안 이어온 무소불위의 권력도 여기에 있었구나 !
그래서 검사가 불법을 일 삼아도, 이를 총장이 감싸버리면 대통령마져도 도저히 제재할 방법이 없었구나 !
차라리 중앙정보부 시대로 되돌려 썩은검사를 모조리 도려내 버리고 새판을 짜야 하지 않을까?
대통령도 검찰의 비리에 개입할 수 없으니 과연 검찰의 비리는 누가 조사를 해야 한다는 말인가요 !
하늘을 바라보며 통곡만을 하라는 말인가요?
최근 불거진 검찰비리는 빙산의 일각도 되지 못합니다. 재벌과 관련된 밝혀진 비리가 이정도일때 순박한 국민을 등쳐먹은 비리는 이보다 몇천배 일 것입니다.
빙산의 숨겨진부분을 감안하시어 장관님께서 이 나라 검찰을 바로세우는
대의를 이루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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