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광주광역시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증거 비디오테이프에 버스가 20km정도의 속도로 운행중 다른 승객은 전혀 흔들림도 없는데
젊은여자 혼자 주저앉은것으로 나옵니다.
저는 증거테이프에 나오는데로 주저앉아 보았는데 전혀 아프지않아 우리아이에게 앉아보라
고하니 하나도 않아프다고 합니다.
증거 테이프를 보시면 아주머니 한분이 따라가고 있는데 이여자가 주저앉을때 아주머니는
아무곳도 잡지 않았는데도 전혀 흔들림이 없어요.
그리고 사람은 순간적으로 놀라서 넘어지려고하면 어디든 잡으려고하는데 증거 테이프를 보
시면 주저앉은자리 바로앞에 충분히 잡을수있는 손잡이 기둥이 있는데도 전혀 잡으려는 마음
이없이 바로 주저앉았습니다.
이여자는 저에게 너무 많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감당할수 없으니 보험 처리만 해주라고
했습니다.
담당의사도 주저앉은것으로 수술해야될지 모른다며 M.R.I 찍고 병원에 입원시켜 중상 3주진
단 내렸는데 증거 테이프를 보면 도저히 믿을수없는 진단입니다.
담당경찰은 우리나라 법이 움직이는 차안에서 승객이 다쳤다고하면 증거 비디오 테이프도
소용없고 억울해도 어쩔수없다며 운전원이 모두책임져야 된다고합니다.
나쁜짓 하는사람 잡으려고 카메라 설치한것으로 아는데 증거 테이프 인정하지 않을거면 뭐
하러 카메라설치 했을까요.
승객이 차안에서 다치면 치료해주는것은 당연하겠지만 고의로 주저앉아 거짓진술한 사람까
지 치료해줘야 된다는것은 정말 억울합니다.
담당 경찰은 형체도 알수없는 시커먼 사진 몇장에다 동그라미 치고 여기는 여자가 넘어진
자리 여기는 아주머니가 걸어가고 있는자리 여기는 앞문이 있는자리 하고 표시해서 검찰에
넘겼습니다.
저는 증거 비디오 테이프를 보시고 조사 해주시라고 검찰에 민원 신청했습니다.
검사님 증거 테이프를 확인안하고 저에게 전화해서 증거 테이프 확인 했는데 무엇이 억울하
냐고 했습니다.
저~ 다른사람은 전혀 흔들림도 없는데 혼자고의로 주저앉은것 같아요.
검사님~ 기사님에게 돈뜯어 내려고 일부러 다쳤것어요.
저~ 떳떳하면 버스가 급출발해서 넘어졌다고 왜 거짓 진술해요.
검사님~ 그 사람은 버스가 급출발해서 넘어진줄알고 그렇게 말했겠지요.
저~ 증거테이프 봤으면 그렇게 주저앉아서 중상 3주진단 나오것어요.
검사님~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지잖아요.
검사님은 비디오테이프 확인하지않고 전화했습니다.
저는 검사님과 통화한 다음날 검사실에 전화해서 증거 테이프 달라고하니 여자분이 검사님
보여주고 준다고 했잖아요하고 큰소리 치기에 저는 검사님 테이프 확인했다고 하던데 확인
안했어요하니 여자분하는말 잘모르것다고 하데요.
몇달뒤 운전경력 증명서를 경찰서에서 확인해보니 중상에 벌점25점 기록되있어 검사실 전
화해서 통보도없이 사건 종결시켰냐고 물어보니 통보했다며 우체부가 잘못 배달했는갑다
고 합니다.
저는 다시검찰청에 민원신청 했습니다.
검사실 알려주시기에 찾아가서 이곳에 증거 테이프있어요하고 물어보니 계장님 없다고하면
서 사진은 알아볼수없지만 서류상으로는 이상없다고합니다.
증거 테이프를 확인하지않는 이상 어떤 거짓말을해도 서류는 이상없겠지요.
저는 억울해서 몇번을 조사해주시라고 부탁했는데도 증거테이프는 확인도 안하고 증거 불충
분으로 종결시켰어요.
이사건으로 우리가정은 파산할겁니다.
우리가정이 없으면 저는 살아야할 희망이없겠지요.
힘없고 가진것없다고 검사들이 무시하는데 피가 마르게 고통받느니 한순간의 고통으로 죽고
싶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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