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창피한 얘기지만 여러사람의 피해를 막고자 이글을 띄웁니다.
약 일년전 얘깁니다만 저는 소위 '바둑이''세븐오드'라는 도박으로 약 8000만원 가량을 잃은 사람입니다.
그 때는 단순하게 내가 실력이 없어서 잃은 줄로만 알았는 데
요즘에 와서 알게 된 사실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여러가지 경로로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 판 자체가 '사기도박'이라는 것을 알고 피가 거꾸로 솟았지만 '도박'으로는
사건에 연루되기 싫어 그냥 내가 재수가 없었다고 생각을 하고 말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며칠전 안면도 승언리에서 또 사기도박이 이루어져
서산서에 사건이 접수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안면도에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음)
그런데 이상한것은 그 사기도박을 계획하고 저지른 당사자가
나는 빠질수 (그 사건에서..)있다고 호언장담을 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이것이 있을수 있는 얘긴지 황당하기 까지 합니다.
친형제 이상으로 친분을 유지 했던 사람들을 상대로 '사기도박'을 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입건조차 되지 않을 것처럼 자랑(?) 비슷하게 하고 다니는 것을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로 사기도박을 완전히 뿌리뽑아 주시기를 바라오며
사건을 향후 주위깊게 바라보겠습니다.
다시는 그런짓을 하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혼을 내주십사하고
어려우나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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