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용산구에 사는 주민입니다
화요일 저녁에 집사람한태 소식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한자 일단 적습니다
우리 아들이 친구가 싸워서 용산경찰서에 있다고 좀 와달라라는 부탁을 받고
경찰서에 가보니 친구가 얼굴이 만신창이가 되게 얻어맞어 경찰서에 있는걸보고 니가먼저 시비걸고때렸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구 하길래 이런일루 경찰서까지오냐 지구대에서 수습을하지 하는식으로 그럼(깽값이나)받고 나가면 되갰네 하고 말하니까 경찰서직원 한명이 나서서 저희 아들말로는 복날 개잡듯이이 팼다고 합니다 아이에 잘못이 무엇인지 설혹 (깽값이란 말이 그리 큰 잘못일지라도)
남에 자식을 패는 이유를 뭍고 싶고 항차 선생님이 학생을 채벌해도 일나는 요즘 세상에 경찰이 죄없는 시민을 상대로 따구 한대도 아니고 발로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경찰서 안과 밖을 구타 장소로 생각하고 주차장까지 끌고 나가서
패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또한 친구 아니는 그렇케 얻어 맞고도 조서를 꾸미는지 내용은 모르겠지만 가해자가 먼저 경찰서에서 풀려나고 아이 친구와 우리아들은 월요일 새벽에 나왔다고 합니다 얻어 맞은 아이 친구는 우리 아들 경찰에게 얻어 맞는걸 보고 겁을 먹었는지 아님 다른폭력에 겁을 먹었는지 이유는 알수 없지만 자기는 이번일에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공무원이 있나 하는 생각에 치가 떨리며 맞은 우리 아들은 지금 상해2주 진단을 받은상태고 2년전 용산 중대병원에서 축구하다 허리부상
(요추압박골절로 당시에 입원및 3개월간 치료한일 잇는대) 이번일로 허리가 무척 아프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경찰 한태 맞었다고 하니까 허리에 대한 추가 진단은 안해주더라고
합니다
이유야 어쩌튼간에 이런 직권 남용하는 경찰공무원을 이대로 보고 있을수가 없고 이번일에 대한 책임을 뭍고 싶어 한자 적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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