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라고, 진심으로 감사하면서 치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불행하게도, 괴물이 돼버린 검찰을, 지극히 정상적인 검찰로 개과천선시키는 길을
검찰비리피해자가 참으로 외롭게 모색하고 있는 중이니
저절로 터져나오는 악담을 스스로 자제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을 비롯한 1587명의 검사님들!!!
여러분이 폭력적인 권력으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우겨대는, 대한민국의 수준과 차원은
700명에 불과한 수사 검사들이 연간 200만 건이나 되는 범죄사건의
피의자, 피해자, 고소인, 참고인 등등을
형사소송법 제243조 및 제244조에 따라, 철저하면서도 완벽할 정도로
수사할 수 있는지, 없는지 조차, 절대로 판단할 수 없는,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하기 짝이 없는 수준과 차원입니다.
참으로 한심하고 답답한 수준과 차원을 유지하기 위해
청와대, 경찰, 법원을 상대로 한 전쟁을, 참으로 과감(?)하게 계속하시는 한편
수사권 분리 및 공판중심주의를 확립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절대로 통과될 수 없도록, 만들기 위해
가당치않은 공작을 참으로 열심히 결행하고 있는 중이라고, 확신합니다.
그처럼 가당치 않은 길이, 과연, 검찰을 위하는 길인지,
부디, 신중하게 판단해 보실 것을,
이대 물리학과를 간신히 졸업한 검찰비리피해자가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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