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림 게이트에 검찰도 전직 검사장 출신 변호사도 개입됐고, 사촌인 현직 판사도 개입됐는데 검,경 수사권 조정과 맏물려 자기식구에 대해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질 수 없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검찰이 수사에 있어서 성역 없이 원칙에 의해서 한다고 하는데 그걸 믿을 사람은 이세상에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지금껏 떡값 검사를 검찰 스스로 수사해서 재판대에 오르게 한 사건 있습니까? 없습니다. 대가 없는 떡값 줄 사람 없습니다. 분명 뇌물죄이죠! 이번 윤상림 사건도 검찰 자기 식구부터 성역없는 수사가 이루어져야 타 수사도 영이 서겠죠! 그러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직자부패수사처가 필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수사권 조정에 검찰이 사활을 걸고 현재 경찰 비리를 들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고 하는데, 왜 평상시에는 하지 않던 경찰비리를 이럴 때만 합니까? 평상시 단호하고 엄정하게 경찰비리를 수사했다면 지금쯤 경찰은 부패지수가 현저히 낮아졌을 겁니다.
05년 부패지수를 보면 검찰은 경찰보다 부패지수가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검,경 상호간에 견제와 균형의 원리만 적용되면 투명하고 깨끗한 공권력이 반석위에 바로 설것입니다. 만약 수사권 조정이 끝나고 검사의 경찰에 대한 지휘권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검찰은 경찰을 예전처럼 밉지만 동생처럼 여기면서 작은 실수도 눈감아 주고 친하게 지내자고 하겠지요, 존경하는 이해찬 총리님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공직자부패수사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조정 강력히 추진하셔서 정치사에 큰 획을 그으시고 후대에 기리남을 총리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독점 권력은 반드시 부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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