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자리에서 11명이나 저승길로 가다니... 경악할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사고를 접하는 때를 제외하고는 금새 잊어버리죠.
경찰도 마찬가지구여. 그게 바로 우리나라 국민성입니다.
개발도상국민들의 의식수준이구요.
이런 대형 사고의 원인은 세가지 입니다.
첫째:
운전교육을 시킬 때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운전교육을 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강료나 받고 적당히 면허증을 내주는 식으로 하기때문에 대형사고를 막지못하고 죽게 됩니다.
운전교육의 총책임자가 누구입니까? 경찰청장 입니다.
둘째:
과속운전을 끈질기게 추적하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과속운전을 하면 인공위성으로 포착하여 즉각 추적합니다. 우리나라 경찰은 사우나나 가고 낮잠이나 자니까 이런 단속을 하겠습니까?
셋째:
초등학생 때부터 생경을 존중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교육이 안돼있기 때문입니다. 다리에 안개가 꼈으면 천천히 가야지 어떻게 전속력으로 달립니까? 딸아오는 뒷차를 생각했으면 비상등을 켜야하지 않습니까? 이런식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건 말건 자기만 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의식이 이런 참사를 가져왔습니다.
경찰의 단속시스템은 지속적이고 끈질기게 하는 게 아니라 "실적쌓기 급급" 합니다. 예전에는 위반 차량을 잡아야 돈을 받아먹으니까 죽기아니면 살기로 잡았는데 이제는 잡아봤자 돈도 못먹으니까 안 잡습니다. 경찰의 책임의식이 흐려진 겁니다. 모든건 경찰청장의 책임입니다. 서해대교 참사의 책임을 지고 경찰청장은 물러나야 합니다.
만약 아침의 안개를 예측하고 미리미리 경찰차량을 사용하여 경고방송 하는 등의 일련의 예방조치를 취했다면 그런 참사가 일어났을까요?!
치안정책이 이런곳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하면 실적을 올려서 자기네 식구들 특진이나 시키거나, 엉뚱하게도 검찰청, 법원, 경찰청 건물을 짓는데 사용되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보니까 19살 소년과 13살 소년, 그리고 한 가정의 가장이나 어머니, 며느리, 형제자매가 이번사고에 희생되었더군요.
이번 참사도 책임지는 사람이 한 사람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제1차적 책임자는 경찰청장 입니다. 경찰청장은 즉각 사표를 내야 합니다.
76509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