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많지 않은 나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는데 큰 불만도 없으며 또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그냥 지나치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우리나라 경찰관님들의 태도에 화가 많이 났습니다...그냥 지나치기에 우리나라 현실이려니 생각하였지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주차를 하고 아이랑 같이 문방구에 갔습니다..아이가 아직은 미취학 상태라 자신이 무엇을 사려 해도 한참을 망설이다가 물건을 골랐습니다..그시간이 15분 정도로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저녁 시간이 다 되어 가고 해서 얼른 차에 오르려니 순간 주변에 계시던 아저씨께서 친절하게 " 애기엄마 어떤 흰색차가 애기엄마차를 긁고 지나갔으니깐 확인해 보세요" "아 그래요??? 범퍼에 있는 조금 긁힌거 제가 그랬어요.." 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서둘러 차에 올랐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내리는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앞범퍼가 내려 앉고 심하게 옆 부분이 긁히고 찌그러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심하게 하였을 경우 분명 상대 운전자가 모를리 없을 것으로 생각하니 화가났습니다..언뜻 생각하니 그곳은 학교 근처라 CCTV가 있는 것이 생각이 나 경찰서로 갔습니다...친절하신 경찰관님께서 상황 보시더니 고소장 접수（지역 방법 파찰소에 점수） 청주에 있는 청주 서부 경찰서로 이관되어 조사 받으시면 된다고 하셨습니다...접수한 그날 저녁 전화가 왔습니다..담당조사관님이시라고..너무 늦은 시간이라 나가기는 힘들고 그 다다음날 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꼭 뱅소니범을 잡아 주세요.하고 친절하게 인사하고 나왔고 조사관님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이틀 후 전화가 왔습니다..CCTV 확인 했는데 번화판이 잘 안 보인다고 합니다..와서 같이 확인해 보자고..떨리는 마음에 경찰서로 갔습니다...CCTV 확인해 보니 정말 번호판이 잘 나오지 않아 난감했습니다...문제는 CCTV 에는 흰색 차량과 차량에서 아주머니가 내려 확인 하고 당황해 하는 모습 또 차량이 정확이 기억이 나지 않지만 정면으로 보여졌습니다...몹시 실망하였습니다..
제가 조사관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 경찰관님 드라마에서 보면 번호판 부분만 확대에 확대해서 번화 알수 있지 않나요??? 측면도 아니고 정면인데 확인 가능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CCTV 바로 밑에 있는 차량의 번호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네요..차량은 선명하게 다 보이는데...이상해요.."
경찰관님 말씀 " 그렇죠???주차 단속 카메라는 번호가 선명하게 보이는데 이건 잘 안 보이네요"
"그럼 차량까지 확인하고 번호가 안 보여 눈앞에서 뺑소니범을 못잡네요?? 더 수사할 방법이 없나?"
" 네 여기까지 우리가 할수 있숩니다..더 하게 되면 일도 많아지고 복잡해 지며 우리가 바빠서 더는 하기 힘듭니다..."
" 그럼 여기가 학교 앞인데 만약 아이가 유괴되어 CCTV 확인 했는데 범인 얼굴이 선명하지 않으면 수사 종료 하나요???"
경찰관 " 그건 아니지만 보험료가 인하 되지 않겠지만 비용이 좀 나와도 보험처리 하세요...CCTV 화일은 제가 보관하고 있으니 언제든 보고 싶으면 다시 와요.."
화가 났지만 아무말도 하고 나오지 못했습니다...경찰서라는데 우리 아무 죄 없는 사람이 가도 주눅이 듭니다..
전 뺑소니 범에 화가 나지 않습니다..흔히 제수 없어서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경찰관님 말씀하시는게 너무 너무 화가 납니다.. 당신들의 일이라면 이렇게 얘기 할수 있는 정말 방법이 없어 어쩔수 없어 수사가 안 되는게 아니라 복잡해 지고 할일이 많아서???
이게 말이 되나 싶습니다...어떻게 국민의 세금으로 나라를 지키는 사람들이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할수 있나 싶습니다..대통령님께서 아무리 노력하고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하면 뭐 하나 싶습니다...몇몇 사람들 때문에 모든 경찰들이 욕을 먹고 불신을 하게 됩니다..더구나 다른 곳도 아니고 초등학교 앞에 쓸모 없는 CCTV를 설치를 해 놓았다는게 화가 납니다..그냥 보이기 위해서인지 정말 아이들을 보호 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량 뺑소니를 떠나서 특히 초등학교 앞에 CCTV 성능 좋고 화질 좋은 것들이 설치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저도 조금있으면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게 됩니다..
믿고 싶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지만 요즘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흉악한 범죄가 많이 발생하여 조바심이 생깁니다..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