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달서경찰서장님의 부하 직원을 독직폭행으로 고소를 하였습니다.
현재 이 사건은 댁구서부지검에서 수사중에 있습니다.
안기영씨는 본인의 고소가 부당 하다고 하여 다시 저를 모고로 고소를 하여 일주일전에 피고소인 조사를 하였고 오늘 안기영씨와 대질조사를 하였습니다.
대질조사를 하면서 본인은 이상한 말을 들었습니다.
안기영씨가 9월12일 유치장안에 있었던 일을 그 당시 유치된 유치인들을 대상으로 확인서 같은것을 받아 증거로 제출 하였다는 것입니다.
안기영씨가 유치인명부를 개인적으로 활용을 하여 신상을 열람 한뒤 그 당시 유치 되었던 유치인들에게 연락을 하여 확인서 같은것을 받았다는데 적법한 절차를 거쳐서 유치인들의 신상을 보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경찰관이라 할지라도 공문서를 개인적인 송사에 활용한다는것이 옳은건가요?
안기영씨가 당시 유치인들의 신원을 열람 하였다면 본인에게도 똑같이 그 명부를 공개하여야 합니다.
저는 성서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와서 달서경찰서 청문감사관실로 전화를 하여 문의를 하였습니다.
돌아 오는 대답은 경찰관은 당연하게 볼수 있고 일반인은 정보공개를 하던지 맘대로 하라는 말을 합니다.
경찰관은 개인의 신상을 사무적이고 공적인 목적 이외에 활용할수 있습니까?
적법한 경찰의 절차를 거쳐 안기영씨가 그 유치인들의 신상을 열람 하여 그들에게 연락을 따로 취하여 확인서를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본인에게도 안기영씨와 똑같은 조건에서 대응할수 있도록 하는게 옳은것 아닌가요?
안기영씨는 무슨 근거로 유치인들에게 어떻게 연락을 할수 있었습니까?
아니면 본인이 고소를 하기도 전에 미리 본인이 고소할 줄 알고 유치인들을 상대로 그 확인서를 받았다는 말입니까?
경찰관은 유치인명부를 맘대로 보아도 상관 없고 일반인들은 그 명부를 못본다는것은 어느 나라 법입니까?
달서경찰서장님.
경찰관이 공적인 공문서를 아무 절차도 거치지도 않고 개인신상을 열람해도 되는겁니까?
안기영씨는 그 명부를 볼수 있고 본인은 못보는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십시요.
만약 본인이 그 명부에 대해서 정보공개 요청을 하였을 때 비공개로 나온다면 안기영씨가 그 명부를 어떻게 봐서 그 확인서를 보게 된 것인지 설명해 주십시요.
경찰관 밑에 국민 있는것 아닙니다.
각 경찰서에 청문감사실이 왜 있는것입니까?
절차를 잘 몰라서 문의할수도 있는것 아닙니까?
무조건 정보공개 하세요 말하고 답변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면 다되는겁니까?
차라리 녹음기를 갖다 놓고 그냥 틀어 놓으세요.
안기영씨나 저나 똑같이 그 명부를 볼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요.
안기영씨는 제가 안기영씨를 고소하지도 않았는 시점에 미리 제가 고소할 줄 알고 유치인들에게 그 진술을 받았나 봅니다.
웃기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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