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정 서
소재경찰서 : 천안경찰서
사건발생현장 : 천안시 다가동 363-12번지
세상에 3000만원 도둑질한 집에 와서 불법침입은 인정하고 도적 신고물에 대해서는 접수를 하지않고
도둑질한 사람을 풀어준 일이 어제(2004년 2월20일)발생했습니다.
시민이 붙잡은 도둑 현장범을 풀어주는 경찰을 신고합니다.
적자로 폐쇄한 가게에 도둑이 들어서 급히 112로 신고하니 대충한번 둘러보고 갔습니다.
하지만 정작 형사계에 약3000만원의 도난된 물건을 신고하려하니 범인은 현장에서 잡았는데
무단침입은 인정하고 도난품목에 대해서는 접수조차 안 받겠다고 거칠고 무례한 태도로 거절하니
이 세대에 요즘 세상에 이런 경찰서도 있습니까?
범인은 주인이 장기 출타중인 것을 틈타 폐업 장소에서 영업까지 해가면서 돈까지 챙겼고 형사는
정확한 현장파악조차 하지 않았고 신고도 면전에서 거절했습니다.
도난된 물건이 잘 보관되어 있고 앞으로 돌아올 수도 있어 도적 신고가 성립이 안된다고 하는
경찰은 누구에 대변인 입니까?
도둑놈이 주인 허락없이 주인 모르는 곳으로 장물을 옮기고 검거 당시 돌려주지 않는 것 만해도
도적질이 아닌가요?
그러면서 무단 침입죄는 성립된다고 하니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폐쇄된 집은 현금 7000만원 + 현금보관증 300만원에 최근찬으로부터 본인이 산 것이고 경찰도
이점을 인정하여서 불법침입죄를 성립시킨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불법침입죄는 인정되고 도덕질은 인정 안 된다고 하니 이것이 어느 미개한 나라의
일입니까?
2004년 2월21일
윤미연 (740xxx-2411xxx)
011-9843-3268, 043-646-0747
충남 천안시 7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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