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님들~~~
살면서 가해자가 되고싶은사람.. 피고인이 되고싶은 사람은 없을겁니다
왜?? 피해자의 알량한 수법에 가해자를 비참하게 만드십니까?
음주,사고,무면허로 구속영장이란 큰벌을 주시는 바람에 저희 가족은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야하는겁니까?
임신8개월인저와, 초등학교 학생인 아들까지~~
아빠의 생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 저희 가족에게
이다지도 엄한 벌을 주시는지요
합의를 안보면 죄질이 불량한것인가요?
무조건 합의란 말로 가해자를 판단하기에는 한 가족이 앞으로 살아야할 과제와 짐을 주시는군요
없는게 자랑은 아니지만 임산부인 저의 탄원서가 그냥 종이에 불과하였는지요
아님 저의 남편의 태도가 정말로 불량하다고 느끼셨는지요
저희 남편은 가해자입니다
아니 이제는 피고인이 되었습니다
피해자 같지도 않은 인간에게 농락당한 느낌으로 검사님은 피해자의 편에셔
저희 남편을 피고인을 만드셨습니다
없는 사람은 죄를 짓지 말아야죠 물론입니다
가진것도 없는 사람은 그져.... 죄를 지으면 안되죠
검사님들~~~
검사님들은 피해자편에서만 사건을 처리하시겠지만
가해자도 피해자보다 불쌍한 약자입니다
가해자라는 옷을 입고 간,쓸개 다빼면서 피해자의 비웃는 웃음까지도
감당을 하면서 합의를 봐야 하니까요
정말로 너무나 말할수없이 사고로 다쳐서 누워있다면
비웃더라고 해도 미안할겁니다 천배만배 사죄를 할것니다
그런데 진단 4주가 나온 사람이 멀쩡하게 걸어다니면서 다음날 보험회사와 합의금을 받고
퇴원을 할정도라면 가해자인 저희쪽에서는 억울한거 아닌가요??
돈만 많다면 해결못할일 없지만 최대한으로 해결을 보려고한 저희에
노력은 하나도 봐 주실질 않으시고 그져 합의서를 받아오지 못한 저희에게만 구속영장을
주시는지요
앞으로 2달이면 아기가 태어나고 지금도 몸이 부담되어 힘들은 상황에서
저희 남편을 구속시키시면 저희는 무얼 먹고 살려고 하는지
답답할뿐입니다
검사님도 '당신들 사정'이라도 말하고 싶은신가요??
전에는 존경하는 이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지금은 존경이란 단어를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구속과,불구속의 지휘는 검사님의 판단에 달렸다는데요
무엇이 그다지도 검사님의 신경을 거슬렸는지요
우리 가족이 아빠가 없는 동안에 어찌하면서 살아야하는지요
어찌 조금의 선처를 주시지 않으시고 무정하게 구속영장을 주시는지요
검사님의 말 한마디가 저희 가족을 살리는 길이었지만 지금은 어찌 살아야하는지
망막해서 그냥 이러고 있습니다
왜?? 약자의 편에서 손을 들지 않으세요
검사님도 가족이 있으실겁니다
오늘이 5월8일 어버이 날이네요
저희 남편이 실질심사 받은지 2일이 되었습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떨기만 했을 남편이 원망스럽습니다
가족을 조금만 생각을 했더라면 피해자에게 당한 일들을 말했을텐데....
이제 남는건 앞으로 살아야할 저희 가족이고요, 무사히 출산을 할수있는지의 나의 몸상태 생계수단,
커다란 중죄도 안니고 음주,무면허는 괴씸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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