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술 대접 사라지지 않아, 시민들 빈축 -
경찰공무원은 성실하고 청렴한 생활태도로써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라고 복무규정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관, 민폐를 끼쳐서는 안된다.
최근 S경찰서장이 부임되어 왔다고 하여 지난달 21일 서산시소재 모 식당에서 서장, 각 과장들을 초청해 시청 시장, 국장급들이 서장 환영파티 겸 일명 단합대회란 명목으로 안면도에서 전복과 해삼창자(일명 와다) 70여만원 상당과 저녁식사, 술 등 110여만원 등, 180여만원 상당을 시측으로부터 대접을 받아 관폐를 끼친 사실이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경찰행정발전위원회를 열어 회의를 마친 후 모 식당에서 서장, 각 과장들이 행정발전위원회장으로부터 저녁식사를 받았고 지난 2일 경찰보안협력위원회를 열어 회의를 마치고 동 회로부터 서장 각 과장들이 모 식당에서 술 밥 등의 저녁식사대접을 받는 등 계속 관, 민폐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잔존이 여전하다는 말이 참석자들의 언동이고 이를 본 시민들로부터 부조리 온실이라는 빈축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진실여부를 상급경찰기관에서 조사해 의혹을 명백히 밝혀줄 것을 시민들은 원하고 있다.
충남일보 기동취재 이경주 기자
< 전국매일 07.3.23 6면, 충남일보 07.3.23 14면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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