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나이 35살 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슬하에 초등3,1학년 딸 아들이 있습니다.
그 애들이 크기 전에 직장 동료들과 한 번 씩 저녁 사주 기라던가,
술 내기 등 등 이러한 활력소로 인해 스타크래프를 즐기게 되었고.
직장에서도 한번 씩 이벤트 차원에서 대회도 열어 주어서,남녀 노소소,직급 상관 없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이게임을 취미 생활에 일부분으로 활용했습니다.
여지껏 아무 문제 없이 활동을 해오다,아들 녀석이 초등학교를 입학하고 난뒤로 부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요즘..케이블 티브에 게임프로그램이 있어서 자연습럽게 맞벌이를 저희 부부도 나름 대로 애들을 잘 가르키르겨 하였는데도...
아빠랑 같이 저녁을 먹고 겜(스타크래프트)을 하는데..대기실에서 잠시 아들넘과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서두에 언급한 그런 아주 못쓸 내용의 광고가 줄기 차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순간..전 굳어 버렸습니다.
저희 집 주변은 주택가라,맞벌이 부부가 애들을 맘놓고 기를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하나 있었지만,재계발 관계로 인하여 지금은 폐허와 같은 실정이고 그렇다 보니 애들이 놀만한 장소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습럽게 애들의 관심은 인터넷 게임에 가게 마련이지요..
그런 어린 양들에게 이러한...죽일넘의 광고를 버젖이 보게 하면.
이건 ... 부모로써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하지 못한것두 미안한데..
도대체 사이버 수사대는 뭘하는건가요.
첨부가 만약에 된다면 첨부를 하겠습니다.
스샷을 두개정도만 찍었는데...
아빠랑 자식이랑 단란하게 놀 곳은 단란주점 밖에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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